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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황씨 열성공파종회 경기도박물관 기증 〈백자청화 ‘성화3년’명 황수신 묘지〉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admin - 2019.09.09
조회 49
장수황씨 열성공파종회 경기도박물관 기증
〈백자청화 ‘성화3년’명 황수신 묘지〉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 조선전기 청화 안료 사용의 귀중한 정보 제공
▶ 성화3년(세조13, 1467년) 제작연대의 분명한 기록
▶ 조선전기 제천의례(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에 대한 중요 단서 제공
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소장한<백자청화 ‘성화3년’명 황수신 묘지(白磁靑華 成化三年銘 黃守身 墓誌)>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58호로 지정했다.
황수신(黃守身, 1407-1467)은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황희(黃喜, 1363-1452)의 아들이다. 1466년 좌의정에 오르고 이듬해 영의정에 올라 장수황씨가 2대에 걸친 재상 가문으로 명성을 얻게 한 인물이다.

‘황수신 묘지’는 2012년 9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황수신의 묘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수습된 것을 장수황씨 열성공파종회가 같은 해 11월 경기도박물관에 기증한 것이다. 모두 4장으로 지문(誌文)은 당시 뛰어난 문장가로 잘 알려진 강희맹(姜希孟, 1424-1483)이 썼다.

황수신 묘지는 조선 후기에는 볼 수 없는 규모가 큰 직사각형(세로38.9×가로28.6cm)이라는 희소성과 조선 전기 백자에 청화로 글씨를 쓴 예가 매우 귀한 가운데 현전하는 청화백자 묘지로는 두 번째 편년 자료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되었다. 또한 경기도 광주 분원에 관요가 설치된 시기를 1467~8년 즈음으로 보고 있으므로 1467년에 제작된 황수신 묘지는 바로 조선관요 성립과정의 백자 제작 일면과 국내산 청화 안료[土靑] 개발에 애썼다는 정황을 입증하는 자료로 도자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나 지문의 내용에 그의 품성, 행적 이외에 특별히 환구단 설치 및 제도 정비 등 조선 전기 제천의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였다는 점과 ‘성화삼년成化三年(1467년)‘이라는 제작연대가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는 점 등 역시 지정 가치로 인정되었다.

황수신 묘지는 2020년 하반기 경기도박물의 재개관 시 새롭게 단장된 전시실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도내 종중 및 개인소장가의 기증·위탁 유물에 대해 안전한 관리와 보존은 물론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하여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이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 자료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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