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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문화재연구원,”화성지방산업단지”內 유적에서..
관리자 - 2004.06.15
조회 1161

기전문화재연구원,「화성지방산업단지」內 유적에서…


  ▶ 남부지방 최대의 ‘高地性聚落’ 확인!!

  ▶ 靑銅器時代 住居址, 環濠, 竪穴遺構 등 總 104基 遺構 발굴!!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재연구원(원장 장경호)은 화성 지방산업단지 內 동학산 유적발굴조사 제3차 지도위원회의 및 현장설명회를 16일(수) 오후 2시30분에 발굴현장에서 개최한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靑銅器時代 住居址 50棟, 3重環濠 등 環濠 2組, 竪穴遺構 24基, 도랑유구(溝) 3條와 高麗∼朝鮮時代 建物址 5棟, 石槨墓 1基를 포함한 墳墓 5基, 炭窯 3基, 기타 12基 등 總 104基의 遺構가 확인되었다.

東鶴山은 주변의 얕은 구릉에 비해 높은 해발 122m로 주변 지역을 조망하기에 유리한 곳으로, 유구는 해발 100m 이상의 고지대에 청동기시대 전·후기의 전 기간에 걸쳐 조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중앙부인 c지구를 중심으로 양측인 a·d지구의 유구 분포 상태로 보아 유적의 범위는 남북 약 320m에 이르는 광범위한 면적이다. 이를 통해 볼 때 지금까지 한강이남의 자료 중 환호를 갖춘 최대의 ‘高地性聚落’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3重環濠를 비롯한 環濠의 존재와 비록 유구 출토품은 아니지만 한반도 남부지방에서는 두 번째로 취락에서 출토된 鎔范은 東鶴山遺蹟의 위상을 반증해 주며, 이는 주변의 반송리유적, 내삼미동 지석묘군 등 소규모의 취락과 관련된 중심취락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50棟이 확인된 주거지 중 3중 환호의 축조와 동일한 시기의 것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지금까지 조사된 점토대토기 출토 유적의 일반적인 조사성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이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요구된다.

다만 山腹道路가 있었던 지점에서 확인된 b-23·24호 주거지 상부에서 점토대토기가 집중 출토되었고, 그 주변에서 鎔范이 출토된 점으로 보아 당초에는 점토대토기와 관련된 문화층이 존재하였을 것이나 b·d·e地區 상부의 문화층이 후대의 삭평에 의해 유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점은 원래의 지형을 유지하고 있는 c지구에서 확인될 가능성이 높으나 보존 조치된 관계로 후일을 기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東鶴山遺蹟에서는 漁網錘 등 어로와 관련된 유물이 전혀 확인되고 있는 점은 東鶴山遺蹟에서 거주한 사람들의 생업경제의 한 단면을 대변해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청동기시대 생업과 관련한 취락연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조사성과를 통해 볼 때 華城地方産業團地의 조성과 관련하여 보존 조치된 c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보존대책이 절실히 요망된다. 4面이 急傾斜面으로 처리되어 공장이 조성될 경우, 지방산업단지의 특성상 연구자의 출입이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며, 향후 수목의 식재, 강우에 의한 토사의 유실로 유적의 온전한 원상보존을 담보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관련 법적인 대책마련은 물론 보존방안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금번 지도위원회의에서는 존치 지구인 c지구의 보존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 031-258-5105(311), 017-242-2177(조사2팀장 김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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