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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기도미술관 국제교류전 < 다른 그리고 특별한 >
admin - 2012.08.06
조회 1752
2012 경기도미술관 국제교류전
<다른 그리고 특별한> (different and special)

▶한국, 미국, 일본의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작가들이 주축이 된 총 41명의 작가의400여점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예술 국제전
▶예술적 성취를 통해 세상을 향한 소통을 꾀하는 장애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엄선하여 소개
▶시혜적 관점에서의 장애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한계를 넘어 장애인의 문화적 표현권을 자기주도적으로 신장시킬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그들의 자기몰입을 통한 다름과 특별함을 드러내는 창조적 작업의 결과물을 세상과 소통케 하여 장애인에 대한 대중적 편견을 없애 는데 일조
▶장애예술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정규 미술관 전시와 포럼을 통해 오늘 여기 인식과 정책의 전환을 모색



■ 전시개요
○전 시 명 : 2012 경기도미술관 국제교류전 <다른 그리고 특별한>
○기 간 : 2012. 8. 1(수)~ 2012. 10. 7(일)(68일간)
○개 막 식 : 2012. 7. 31(화) 오후 4시
○장 소 :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
○주 최 : 경기도미술관
○기획협력 : 에이블아트센터(수원), 로사이드, 크리에이티브 그로스 아트센터(미국
오클랜드), 민들레의 집 아트센터 하나(일본 나라)
○전시내용 : 회화, 드로잉, 입체, 설치, 영상 등 400여점과 관련 자료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 찬 : 삼화모터스, 한국정책금융공사, kb금융지주, sh에너지화학, (주)천일, 한국3m(스카치)

■ 전시내용
다르고 특별한 발달 장애 예술가의 400여전 작품 전시,
경기도미술관(관장 : 최효준)은 2012년 여름에 한국, 미국, 일본의 장애를 가진 예술인들 이 참여하는 <다른 그리고 특별한>전을 개최한다. 장애의 종류는 다양하고 그 범위가 넓 지만,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가장 이해하기 어렵고, 그래서 바른 인식이나 사회적 적응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취약했던 발달장애부문에 주된 초점을 맞추었다.

‘다르고 특별한’ 세상을 사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들이 감동적으로 구 현한 독창적 미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제시하는, 회화, 드로잉, 입체, 설치, 영상 등 400여점 의 작품은 새로운 감각의 빼어난 현대미술이며 관련 자료와 함께 그 ‘다르고도 특별한’ 이야기 를 들려준다.

정규 뮤지엄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장애 예술 전시
이번 전시의 의의는, 예술적 성취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한미일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소개하여, 자기몰입 과정을 통하여 다름과 특별함을 드러내는 창조적 결과물을 매개로 장애인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바꾸는 데 일조하려는 것이다. 장애예술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정규 뮤지엄 전시를 통하여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고, 궁극적으로는 장애인들 대다수가 재능에 상관없이 예술 창작을 통해 행복을 찾고 자기를 실현할 수 있다는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예술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사회적 예술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미술관의 주관 하에 한미일 장애예술단체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장애인을 혐오나 동정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여전히 엄존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수많은 기관과 개인들의 노력의 총화이다.

이번 전시는 공립미술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하는 전시회로서, 지난 4월 장애인의 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워크숍(좌장 : 최효준 경기도미술관장)을 진행하며 진단하였던 바, 한국 장애인 문화정책의 현실과 관련 인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사회적 주체로 자리매김하려는 장애인들의 소리없는 아우성이 소통되는 장(場)
이 모든 기획의 배경에는, 장애인들은 자신들의 삶의 주인이며 자신들의 삶을 사회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주체로서 문화예술을 향수하고 예술적 표현행위를 통해 자기를 실현할 수 있는 권리를 기본권으로 갖는다는 확고한 인식이 전제되어 있다. ‘다른 그리고 특별한’이라는 제목은, 장애인은 열등하거나 불쌍한 존재가 아니라 다른 여건과 특징을 가진 존재들이며, 주체적으로 사회를 향해 열린 삶의 형식을 만들려 노력하는 존재들이라는 인식 하에, 그들의 노력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는 우리들의 입장을 담고 있다.

가야트리 스피박(gayatri chakravorty spivak)이 “소수자 주체는 스스로 발언할 수 있는가?”라고 의문시하였듯이 장애인의 목소리는 사회적 제도적 장 안에서 잘 들리지 않는 그것으로 머물고 있다. 이 전시를 통해 경기도미술관은 장애인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을 섬세하게 듣고 사회에서 그것을 활발히 소통시키기 위한 장(場)을 항구적, 제도적으로 만드는데 작은 역할을 자임하려 한다.

공공기관으로서 경기도미술관은, 장애예술의 독창적 미학과 해석 방식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실제 사례를 통하여 제시하려는 이 전시를 통해, 다른 방식으로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장애인 예술의 수월성과 보편성을 확보하고, 우리 주변의 수많은 장애인 이웃들의 예술적 잠재성을 환기시켜, 사회적 인식과 제도,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일익을 담당하려 한다.

이 전시의 한국 측 협력기관은, 지난해 개관하여 장애예술인들의 새로운 문화창작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수원의 ‘에이블아트센터(이사장 장병용 목사)’와 비영리 소수자예술단체인 ‘로사이드(공동대표 김효나)’로서 장애와 예술적 재능을 함께 가진 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미국 측 협력기관인 오클랜드의 ‘크리에이티브 그로스 아트 센터(creative growth art center: 디렉터 탐 디 마리아)’는 장애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시설과 전시 공간을 방대하게 갖춘, 활동 작가의 작품이 뉴욕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등 39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장애예술인 창작기관이다. 일본 측 협력기관인 나라 시의 ‘하나아트센터(이사장 하리마 야쓰오)’는 23년의 역사를 가진 장애예술가 전문 지원기관으로 국내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대표적 해외기관이며 수원 ‘에이블 아트센터’의 설립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기관이기도 하다.

장애 예술 활동에 관한 국제 포럼 9월에 개최
이 전시와 연계하여 <예술을 통한 장애 극복 운동의 역사와 의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과 국제 포럼을 9월 20, 21일간에 개최한다. 이 포럼은, 한국과 미국, 일본 등지의 장애예술 관련기관 대표들이 참여하여 장애예술진흥에 관한 사례를 발표하고 장애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이를 위한 제도적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행사가 대중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과 장애인 문화정책 수행의 토양을 바꾸어 현실을 한 단계 개선하는데 일조하여, 장애인 문화예술복지 증진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협력기관 소개
○ 한국 수원 에이블아트센터/서울 로사이드

장병용 목사가 2011년 7월 수원에 설립한 에이블아트센터는 장애인 예술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의 독보적,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한다. 총 7개 층의 아트센터에 다양한 창작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미술 뿐 아니라, 음악과 공연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장애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비영리단체 로사이드(raw+side)는 정식으로 미술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독자적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사회적 소수자를 발굴하고, 아트서포터즈를 연결하여 함께 교감하고 작업하는 아트링크(art-link)를 진행하여, 그들과 그들의 창작물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모색한다. 그들은 이른바 ‘아르브뤼’ 계열의 ‘에이블 아티스트’들의 작업물을 꾸준히 발굴하고 그 작업물들의 가치를 연구하고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 미국 오클랜드 “크리에이티브 그로스 아트 센터(creative growth art center)”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그로스 아트 센터는 장애예술가들에게 전문적인 스튜디오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발달장애 등 장애가 있는 성인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이 독특한 환경에서 제작된 작품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등 전세계 유수의 컬렉션과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사진작가 신디 셔먼(cindy sherman)이 센터 작가의 애장가이기도 하다.

1973년 설립된 이 센터는 장애와 예술적 재능을 함께 가진 사람들의 장애극복과 자아실현을 돕는다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왔으며 그들 장애인 작가들의 업적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관심 증가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그들의 작품은 센터 자체의 갤러리와, 전 세계의 미술관, 갤러리, 아트페어 전시장, 민간 컬렉션에서 연중 전시되고 있다.

○ 일본 나라 “민들레의 집 하나 아트 센터”

민들레의 집 하나 아트 센터는 1976년에 재단법인이 설립되고, 1989년에는 민들레의 집이 사회복지시설로 등록되었으며, 장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기 위한 거점을 만들고자 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이러한 활동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뜻을 모아 그 꿈을 실현시켰다.
2004년에 재개관되면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소통과 탐구의 장으로서 재출발하였으며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인 장애인들의 특별한 표현활동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그것을 씨앗으로 창조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 교육프로그램
전시연계 가족체험프로그램

” 생각을 열고, 마음을 나누어요”

– 기 간 : 2012년 8월 4일 ~ 2012년 10월 7일(매주 토·일)
– 시 간 : 오후 2시, 오후 4시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1층 창의체험교육장
– 내 용 : 가족이 함께 전시 작품을 말로 감상해 보고, 특색 있게 나타나는 형태와 색깔을 찾아 가족들만의 새로운 형태와 색깔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

■ 부대행사

장애인 예술 국제 포럼
– 일 시 : 2012년 9월 20 – 21일(예정)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1층 대강당
– 주 최 : 경기문화재단
– 주 관 : 경기도미술관
– 주 제 : 예술을 통한 장애 극복 운동의 역사와 의의(가제)
– 발 제 : 탐 디 마리아 크리에이티브 그로스 디렉터
하리마 야쓰오 하나아트센터 이사장
– 토 론 : 장병용 이사장(수원 에이블아트센터),
정창교 부장(국민일보 인천지부)
그 외 정책, 학술, 예술, 실무 부분 국내외 관계자
(내용 및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별첨자료 : 전시 출품작 대표 이미지
댄 밀러(미국), 무제 2012, 종이에 아크릴, 잉크, 56cm x 76cm

댄 밀러(미국), 무제 2012, 종이에 아크릴, 잉크, 56cm x 76cm


메릿 월라스(미국), 무제 2011, 종이에 잉크와 프리스마펜, 56cm x 76cm

메릿 월라스(미국), 무제 2011, 종이에 잉크와 프리스마펜, 56cm x 76cm


박범(한국), 이상한 나라의 하이힐 2012, 도예, 20cmx 11cmx 9cm

박범(한국), 이상한 나라의 하이힐 2012, 도예, 20cmx 11cmx 9cm


박태현, 종이인형 2012, 색종이, 테이프, 70cm x 70cm x 300cm

박태현, 종이인형 2012, 색종이, 테이프, 70cm x 70cm x 300cm


유키 니시노소노(일본), 나무위의 식물 떡과 체리간식, 종이에 색연필, 2010, 33cm x 24cm유키 니시노소노(일본), 나무위의 식물 떡과 체리간식, 종이에 색연필, 2010, 33cm x 24cm

유키 니시노소노(일본), 나무위의 식물 떡과 체리간식, 종이에 색연필, 2010, 33cm x 24cm


야마노 마사시(일본), 바그다드역 2010, 종이에 아크릴, 65cm x 65cm 

야마노 마사시(일본), 바그다드역 2010, 종이에 아크릴, 65cm x 65cm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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