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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시상식 개최 안내
관리자 - 2012.07.09
조회 4626
2012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시상식 개최 안내


▶ 행사제목 : 2012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시상식 및 백남준 탄생 80주년 특별전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 오프닝
▶ 시상식 : 2012년 7월 20일(금) 오후 5시
▶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 수상자 : 더그 에이트킨(doug aitken)
▶ 상금 : usd 50,000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2012년 백남준 탄생 80주년을 맞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로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통감각적인 경험을 이끌어내는 작업으로 널리 알려진 더그 에이트킨(doug aitken, 1968~)을 단독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지난 2009년 제정된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은 백남준과 같이 새로운 예술영역의 지평을 열고 끊임없는 실험과 혁신적인 작품으로 미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본 상은 그동안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결합,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모색, 관객과의 상호작용, 음악과 퍼포먼스, 시각예술 전반의 다양한 분야를 융합 및 통섭하는 백남준의 정신을 이어 받은 예술가와 이론가에게 수여되었다. 제 1회에는 4명의 예술가(이승택, 안은미, 씨엘 플로이에, 로버트 애드리안 엑스)가 공동수상 하였으며, 2회인 2010년에는 사회과학자이자 기획자인 브뤼노 라투르가 수상하였습니다. 개관 5주년을 맞이한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국제예술상을 재정비하여, 2012년부터는 수상자를 예술가로 한정하고, 짝수년도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홀수년도에 전시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심사에 있어서도 5인으로 구성된 국내외 추천위원들이 10명의 작가들을 추천하고, 그 중에서 한 명의 작가를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수상자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2012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의 추천위원은 스테파니 로젠탈(헤이워드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 토비아스 버거(m+시각 예술 문화 미술관 큐레이터), 이숙경(테이트 리버풀 미술관 큐레이터), 백지숙(아뜰리에 에르메스 디렉터), 김성희(페스티벌 봄 디렉터)로 구성되었으며 최종 심사에는 홍라영(삼성미술관leeum 부관장), 바트 드 베어(앤트워프 현대미술관 관장), 강태희(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교수)가 참여하였다. 심사위원들은 “더그 에이트킨의 작가적 특성과 성취는 무엇보다 다양한 매체들을 연결하고 통합시키면서 매체의 가능성을 무한대로 확장시키는 실험정신과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술의 의미와 효과를 쇄신하는 작업방식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에이트킨은 실험정신과 협업을 통한 매체의 창조적인 재규명, 테크놀로지의 인문학적 활용, 미디어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퍼포먼스의 다변화 등 백남준의 유산을 이어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가이다”라고 심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2012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백남준 탄생 8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오후 5시에 특별전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전의 개막식과 함께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50,000의 상금이 수여되며 2013년 하반기에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더그 에이트킨의 개인전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수상자 소개
더그 에이트킨(1968년생)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la와 뉴욕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 중이다. 에이트킨은 파사데나의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을 졸업하였으며, 1997년에 휘트니 비엔날레에 참여한 이후, 뉴욕현대미술관, la현대미술관,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 파리 퐁피두 센터 등 해외 유수의 미술관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전자 지구 electronic earth>로 황금사자상(golden lion)을 수상하였으며, 알드리치(aldrich) 미술관상(2000), 독일 쾰른의 예술영화 비엔날레(kunstfilmbiennale) 1등상인 독일 영화비평가상(2007), 휴스턴의 오로라 픽쳐 쇼의 오로라상(aurora award) 등을 수상(2009)하였습니다. 에이트킨은 2007년부터 건물 외벽 등을 이용한 대형 야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뉴욕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맨하튼에 소재한 빌딩들의 외벽을 이용하여 도시 일대를 확장된 영화관으로 변모시킨 대형 프로젝션 <몽유병자들 sleepwalkers>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2007년 선보였고, 2009년에는 브라질의 숲 한가운데 소닉 파빌리온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브라질의 inhotim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국경 frontier>, <검은 거울 black mirror> 등과 같이 야외 공간 및 선박 등에 영상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워싱턴에 있는 허쉬혼 미술관의 원통형 외벽에 11대의 고화질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영상과 음악을 함께 프로젝션하는 대작 <노래 1 song 1>를 선보인바 있습니다.


대표작 소개
더그 에이트킨, <노래 1>, 2012″/><br />
더그 에이트킨, <노래 1>, 2012</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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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더그 에이트킨, <국경>, 2009″ /><br />
더그 에이트킨, <국경>, 2009</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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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더그 에이트킨, <검은 거울>, 2011″/><br />
더그 에이트킨, <검은 거울>, 201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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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더그 에이트킨, <검은 거울>, 2011″/><br />
더그 에이트킨, <검은 거울>, 201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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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공식 홈페이지 <a title=http://www.dougaitkenworkshop.com


제 3회 ‘백남준 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심사평
강태희(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에이트킨은 미국 캘리포니아 태생으로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는 널리 알려질 기회가 없었지만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실력파 작가이다. 파사데나의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대학을 졸업했고, 1997년에 휘트니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전자 지구 electronic earth>로 황금사자상(golden lion)을 수상하면서 젊은 나이에 국제적인 입지를 구축한바 있다. 그 후에도 알드리치(aldrich) 미술관상(2000), 독일 쾰른의 예술영화 비엔날레(kunstfilmbiennale) 1등상인 독일 영화비평가상(2007), 휴스턴의 오로라 픽쳐 쇼의 오로라상(aurora award) 등을 수상했는데(2009) 이번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의 수상으로 그의 수상 경력은 더욱 알차고 화려해졌다.

에이트킨은 싱글채널과 멀티채널 비디오와 영화를 주요매체로 작업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사진, 조각, 설치, 해프닝 등을 병행해왔고, 사운드와 건축적 요소에도 깊은 통찰력을 과시하며 음악가, 무용가, 퍼포먼스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하고 폭넓은 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작가적 특성과 성취는 무엇보다 다양한 매체들을 연결하고 통합시키면서 매체의 가능성을 무한대로 확장시키는 실험정신과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술의 의미와 효과를 쇄신하는 작업방식에 있다고 하겠다. 그의 작업은 주로 다기한 인물과 상황들이 이루는 분절적인 활동들이 단일하고 거대한 도시풍경으로 융합되는 과정을 다룬다. 이들은 건물의 외벽에 투사되는 공공 야외 프로젝션 작업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이런 작업들을 통해서 그는 미술관의 안과 밖의 개념을 뒤집고 도시의 외관 전체를 개인적인 숙고와 명상의 대상으로 전환시키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건물 외부로 이미지를 끌고 나온 것은 물론 미술사적으로 선례가 없지 않지만 건축적인 요소와 음악이나 사운드를 이미지와 완벽하게 결합하고 분리시키는 일찍이 에이트킨처럼 우리의 미술관과 도시체험의 순간들을 통감각적으로 변화시킨 작가는 없었다.

일례로 2007년의 <몽유병자들 sleepwalkers>은 미국 현대미술관(moma, new york)의 건물 외벽 곳곳을 비디오 프로젝션으로 뒤덮음으로써 대도시의 일부를 모두에게 개방된 거대한 영화적 체험의 공간으로 확산시킨 작업이다. 몽유병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잠들지 않는 도시적 삶의 편린들이 비선형적 서사구조로 병치, 중첩, 반복되는 이 작업에서 ‘파열된 스크린’ 위에 명멸하는 도시는 숨 쉬고 살아있는 개체가 된다. 작가는 이런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서 건축을 움직이는 유동적인 공간으로 전환시키고 살아 숨 쉬는 건물이 지역사회를 섬세한 방식으로 반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이런 작업은 최근 워싱턴의 허시혼 미술관의 원통형 콘크리트 외벽에 투사된 멀티채널 비디오 <노래 1 song 1>(2012)에서도 지속되어 도시를 가로지르는 빠른 자동차의 행렬과 그 안에 갇힌 고독한 운전자들의 모습 등을 익숙한 노래로 통합하여 속도와 명상의 시공간이 대비되는 모습을 인상적으로 그려내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라이브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작업으로 현대인의 유목적인 삶을 다룬 장소특정적 멀티채널 비디오 설치작업 <검은 거울 black mirror>(2011) 역시 그리스의 섬을 오가는 바지선에서 진행되어 매체의 외연을 넓힌 예로 주목된다.

이처럼 에이트킨은 실험정신과 협업을 통한 매체의 창조적인 재규명, 테크놀로지의 인문학적 활용, 미디어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퍼포먼스의 다변화 등 백남준의 유산을 이어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가로 다가오는 국내 최초의 전시가 크게 기대된다.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연혁
■ 제 1 회 (2009년)
○ 수상자 : 이승택, 안은미, 씨엘 플로이에, 로버트 애드리안 엑스, seung-taeck lee, eun-me ahn, ceal foyer, robert adrian x
○ 심사위원
    <해외 작가 심사위원>
    행크 불 (밴쿠버 center a 관장)
    정도련 (뉴욕 현대 미술관 부 큐레이터)
    우도 키틀먼 (베를린 국립 미술관 관장)
    테츠오 코가와 (작가, 케이자이 대학 교수)
    바바라 반델린던 (독립 큐레이터) 
    <국내 작가 심사위원>
    최정화 (작가, 가슴시각 개발연구소 소장)
    김미경 (강남대 미술대학 교수)
    임근준 (미술 & 디자인 비평가)
    홍성민 (작가, 계원조형예술대학 교수)
    이영철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 제 2 회 (2010년)
○ 수상자 :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 파리 정치학교 교수
○ 심사위원
    자비에르 두루 (르 콩소르티움 디렉터)
    안느-마리 뒤게 (파리 1대학 교수)
    불프 헤르조겐라트 (쿤스트할레 브레멘 관장)
    성완경 (인하대학교 교수, 전 광주비엔날레 디렉터)

■ 제 3 회 (2012년)
○ 수상자 : 더그 에이트킨(doug aitken)
○ 심사위원회
    <추천위원>
    스테파니 로젠탈 (헤이워드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 
    토비아스 버거 (m+시각 예술 문화 미술관 큐레이터)
    이숙경 (테이트 리버풀 미술관 큐레이터)
    백지숙 (아뜰리에 에르메스 디렉터)
    김성희 (페스티벌 봄 디렉터)
    <심사위원>
    강태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홍라영 (삼성미술관leeum 부관장)
    바트 드 베어 (앤트워프 현대미술관 관장)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저작물 제4유형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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