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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엘 다녀오다-스마트기자단 유성철
- 2012.09.11
조회 1501

http://blogcafe.ggcf.or.kr/bedalbu/133518207800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한 치만 낮았더라면?

 

역사에  만약, 假定은 무의미하다 지만.

재밌잖아.

 

實學派의 중심 인물들이 정부의 요직을 차지하고 그 때 그 때 주요정책의 담당자가 되었더라면?

토지의 균등분배와 노비해방의 주장이 제도가 되고, 홍대용 박제가가 영의정 자리에 앉아 商공업 발달 정책을 폈더라면?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전국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면 어땠을까?

喪服을 1년을 입어야 하느니 2년을 입는게 옳으니 하는 논쟁으로 날이 새고 해가 지던 그 시절에 말이다.

 

미루어 짐작컨데- 최소한- 일제 36년은 없었을 터.

 

여기 , 허구헌날의 空리 공론 공담을 지겨워하며 신세계를 익히고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몸부림쳤던 혁명가들이 있다.

그들을 만나러 간다.

 

 

 

김훈의 소설속에서 누군가 그랬다는구만.

“마을 앞강이 큰 공부입니다”고.

 

 

 

 

 

 

 

 

 

 

(이 사진은 경기일보 것이다)

두물머리, 그 곳의 강을 보며 세상을 깨우쳤을까.

 

날이 흐렸다.

흐린 날도 이 조선 천재의 머리는 맑았을까.

 

 

뽀샵질을 해서 그런가.

얼굴에 영리함이 넘친다.

 

스탬프로 종이에 찍은 그의 모습이다. 주욱 돌아보고 나오면 이런 서비스도 있다.

 

 

 

 

 

 

 

 

 

 

 

 

 

 

 

 

 

 

 

 

이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겠지만, 내가 밝히지않으련다.  직접 알아보는 재미도 있을테니.

 

정돈되고 알차게 꾸며져 있다, 이 곳.

 

 

평소 관람료 4,000원-비싸다.

돈 벌려 만들어 놓은 곳 아닐진대, 아쉽다.

(비싸서 발길 돌렸다는 주변의 이야기도 들었거든)

스마트기자단의 일원인 나-동행까지 무료인데…

 

 

관람 동선을 따라가면 이 분들이 처음 맞아준다.

 

 

 

 

 

 

 

 

 

 

 

 

 

 

 

 

 

 

 

 

 

 

한 분은 명찰을 달고 있는데, 한 분은 없다.

나는 그가 누구인지 안다.

 

 

 

 

 

 

 

 

 

 

法古創新, 나는 역사를 배움에 이보다 더 큰 뜻을 알지 못한다.

 

 

개간지나는 말씀들.

 

이들의 조직도?인데, 흐릿하다. 직접 공부하고 찾아가서 확인하면 더 좋을 듯.

 

 

 

누가 왜 어떻게 탔던 배일까?

박물관엔 의미 없이 앉아 있는 것이 없다.

 

 

 

 

 

 

 

 

 

 

 

 

 

 

 

 

 

 

 

 

 

 

 

그들은 '우물 안'이 아닌 진정 세상을 알고 싶었다.

 

 

 

 

 

지금 우리는 그들이 알고 싶고.

 

 

이런 공간도 있더라고. 실학박물관의 써비스.

 

 

 

 

금강산은 식후경

실학박물관은 景後食.

 

빗길이었고, 관람시간이 종료되어 박물관 옆 다산묘역을 둘러 보지 못해 아쉬웠다.

날만 좋았더라면 조아리고 왔을 것을.

 

동행에게 스마트기자단의 일원임을 뽐내고 경기문화재단  담당자 김태용 선생에게 미리 기별 놓고 간 길이라

폼 잔뜩 잡고 갔거늘…마침 무료관람 기간이라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