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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백남준 아트센터’ 봄 나들이
- 2013.05.02
조회 2706

근로자의 날!

날씨가 참 좋았죠? 

 

아이들이랑 함께 봄바람 쐬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어서 나들이를 갔다왔어요.

봄나들이 장소는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백남준 아트센터' 랍니다.

 

'백남준' 

하면 어른들도 어렵게 느껴지는데 아이들이 이해할까?

생각할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언젠가 '이 작품 본 적 있는데..'

라고 어렴풋한 기억만 있어도 좋을 것 같아서 두 아이를 데리고 다녀왔어요.

 

 

 미술관을 관람하고 나서

아이들 나름대로 재미있게 혹은 신기하게 받아들여도 좋고

미술관람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 익혀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가족 다같이 봄바람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게 가장 큰 의미였던 것 같아요.

 

 

 

 

근로자의 날이라 그런지 관람하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으셨어요.

둘째 아들은 밖에 나왔다는 것 자체로 기분 좋았는지 싱글벙글 사진찍을때 브이도 기분좋게 날려 주시더군요.

 

 

 

 

 

 

백남준 아트센터는 건물외벽이 거울처럼 되어 있어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더군요.

미술관에 들어가기전 가족사진 한장 찰칵!!!

 

 

상설전시도 있고 기획전시도 진행중이예요.

 

 

***** 기획전시 *****

 

 

 

[끈질긴 후렴]

 기간 / 2013-02-07 ~ 2013-06-16
작가 / 김범(한국) Beom Kim(Korea), 믹스라이스(한국) Mixrice(Korea) 외 8명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장 

자세한 내용 : http://www.njpartcenter.kr/kr/program/sp_exhibitions/show.asp?id=223&pos=1&page=1

 

 

 

 

 

[x_sound : 존 케이지와 백남준 이후]

기간 / 2012-03-09 ~ 2012-07-01
작가 / 디디에 포스티노 Didier FAUSTINO(France), 로리스 그레오 Loris GREAUD (France) 외 12명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1, 2층 전시장 및 아트센터 뒷동산
자세한 내용 : http://www.njpartcenter.kr/kr/program/sp_exhibitions/show.asp?id=153&pos=4&page=1

 

 

 

 

 

 

[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
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 기간 / 2011-04-05 ~ 2011-07-03
작가 / 제레미 베일리, 조은지 외 13명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1,2층

자세한 내용 : http://www.njpartcenter.kr/kr/program/sp_exhibitions/show.asp?id=113&pos=7&page=1

 

과천 현대국립미술관에서 백남준님의 작품을 한번 본적이 있는데

둘째는 너무 아기였고 첫째는 엄마 TV가 왜 이렇게 잔뜩 있어? 라고 했던것 같아요.

많은 TV들이 재미있었는지 전시앞에서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그때보다는 좀 컸는지 

'이건 뭐야??? '

가끔 물어보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대부분 작품들 사이로 뛰어다니며 잡고 잡히며 놀더군요.

그런 아이들 때문에 엄마, 아빠는 관리하시는 분들 눈치보며

 

'뛰지말아라~ '

'소리지르지 말아라~ '

 

쫓아다니기 바빴어요.

아가때보다 지금이 또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의 관람 모습도 변할꺼라는 생각에 엄마는 흐뭇했답니다.

 

 

 

 

 

 

 

 

아빠도 작품 감상중이예요.

저희 부부가 가장 인상깊게 봤떤 작품 'TV침대'예요.

 

 

 

 

 

 

 

 

백남준님의 작품은 영상 작품들이 많다 보니 다른 미술전시 풍경과는 다르더군요.

빔도 여기저기에 설치되어 있고 대형 스크린도 많구요.

그런데 공간의 제약이 많있을 것 같은데 관람 시선을 달리하면 그렇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미술관 전체가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래서인지 백남준님의 다양한 실험정신이 미술관 전체에 흐르는 듯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