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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경기박물관 <부채 특별전>과 함께 날려버리다
- 2013.09.02
조회 2291

 

 

제가 초등학생 때만 해도(후앗 벌써 10년 전?) 여름이 다가오면 몇 개의 부채를 사곤 했었는데,

이제는 여러가지 이유로 더욱이 상승하는 온도에 손수 부채질을 하기보다 기계에 의존하여 더위를 쫓고 있죠.

 

단순히 더위를 쫓는 도구의 하나로만 여겨졌던 부채는, 사실 쓰임새도 많고 심지어 여덟 가지 덕이 있어 예찬했다고 합니다.

그 덕은 곧 쓰는 사람의 것이라는데, 이번 경기도 박물관 부채 특별전 <5색 바람이 분다>에 대해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포스팅 초입부분과 동일한 주소로 찾아가시면 되겠구요,

서울에서 이동시 100% 버스가 더 편리하다고 주장하는 바 입니다 :) 

 

 

 

 

 

 

“경기문화재단 스마트 기자단” 의 이름으로 저는 무료 입장을 했더랍니다만, 보통 성인 기준 4,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단체 관람시 50%할인 혜택도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근 SNS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박물관 입장료를 굉장히 아깝게 생각한다는 점을 콕 찝으며

국내 박물관 입장티켓이 참으로 저렴한 편이다못해 무료개방 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대다수가 이 비용을 아깝게 생각한다거나 심지어 무료개방이어도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는 점이죠.

정작 루브르박물관 같은 외국에서는 몇 만원을 지불하고도 찾으면서요.

 

암튼, 우리 문화를 더욱 소중히 여기려면 꾸준한 관심과 이런 소소한 금액을 아끼지않는 또 하나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다른 전시실은 어느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섹션이었기에 “부채 특별전 <5색 바람이 분다>”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입장과 동시 수 많은 부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옛 사람들도 부채를 사용하여 여름을 보냈다고는 하는데 그 정확한 사용시기는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기록으로는 후백제의 왕 견훤이 고려 시조 왕건이 즉위하였다는 말을 듣고 축하의 뜻으로 공작선이라는 부채를 보냈다고 하며

특히 상류층에서 사용되고 있었으리라 하니 의아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