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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맞아 찾아가볼만한 경기옛길 구간
admin - 2014.03.28
조회 2368

새봄을 맞아 찾아가볼만한 경기옛길 구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옛길-

봄을 맞아 찾아가기 쉬운 경기옛길 구간을 추천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자연자원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 (의주길 제2길 벽제관길, 제4길 파주고을길,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 제7길 독산성길, 제9길 진위고을길, 제10길 소사원길)
경기옛길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
경칩과 춘분을 지나 본격적으로 봄이 무르익고 있다. 지난해 개통된 경기옛길 의주길과 삼남길 중에서 봄을 만끽하며 길을 걸을 수 있는 도보길을 간추려보았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옛 역사의 자취를 느끼며, 도보여행으로 건강까지 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 좀 더 자세한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팀(031-231-8550, 8574)이나 경기옛길 카페(http://cafe.naver.com/ggoldroad)로 하면 된다.
의주길 제2길 벽제관길
– 의주길의 두 번째 구간인 ‘벽제관길’은 의주대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벽제관에서 시작한다. 벽제관에서 도심 골목을 따라가다가 만날 수 있는 중남미문화원은 중남미에서 30여년 간 외교관으로 근무했던 이복형 대사와 부인 홍갑표 이사장이 세운 곳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에서 중남미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중남미문화원과 고양향교를 지나 이어지는 대자산 숲길은 지난해 10월 완성된 숲속 도보길이다. 멀리 북한산이 바라보이는 대자산에서는 도심 속 숲길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북한산 너머 관악산까지 볼 수 있는 때도 있다.
– 대자산을 넘어 연산군시대금표비를 지나면 고읍마을을 지나게 된다. 고읍마을은 혜음령 쪽으로 의주대로가 옮겨가기 전까지 옛길이 지나던 곳으로, 고읍마을에서 관청령(관청고개)를 넘으면 벽제관길의 끝, 용미3리에 도착하게 된다.
의주길 제4길 파주고을길
– 의주길의 네 번째 구간인 파주고을길은 파주시 광탄면 신산5리에서 시작된다. 이곳 역시 서울역에서 703번 버스를 이용하면 바로 갈 수 있다. 파주읍에 위치한 파주초등학교는 옛 파주관아터이고, 파주향교가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서 이곳이 오랫동안 파주의 중심이었음을 말해준다.
– 파주고을길에서는 파주향교에서 시작되는 봉서산 산길이 특히 매력적이다. 봉황이 살았다는 설화가 내려오는 봉서산은 파주 시내를 한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주의 대표적인 산이다. 파주고을길의 순수 소요시간은 3~4시간 정도이며, 구간이 끝나는 선유삼거리에서는 파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바로 돌아갈 수 있다.
– 도보길 외에도 56번 도로와 78번 도로가 옛 의주대로 노선과 거의 일치하므로 차량을 이용해서도 옛 의주대로를 모두 답사할 수 있다.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
– 삼남길의 세 번째 구간인 모락산길은 녹지 비율이 높은 의왕 지역을 지나는 길로, 백운호수의 풍경과 오매기마을, 통미마을 등의 정취가 어우러져 삼남길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길로 꼽힌다.
– 백운호수 근처에서는 세종대왕의 넷째 아들인 임영대군의 묘역을 지날 수 있고, 그 다음으로는 오매기마을과 통미마을을 지날 수 있다. 두 마을 모두 모락산 동쪽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취락으로 옛 마을과 골목길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통미마을을 지나면 의왕과 수원의 경계인 골사그내로 길이 이어진다. 통미마을을 지나지 않고, 사근행궁터(現 고천동 주민센터) 쪽으로 길을 잡으면 사근행궁터와 의왕시 중앙도서관을 지나 골사그내로 길이 이어진다.
– 골사그내에서 산길을 따라 한남정맥 줄기에 자리한 지지대 고개를 넘으면 정조가 능행차 당시 돌아가는 길이 아쉬워서 자꾸 걸음을 늦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지지대비까지 길이 이어진다.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
– 말에 쌀을 부어서 성 안에 물이 많은 것처럼 위장하여 왜군을 물리쳤다는 설화가 남아있는 독산성은 경기 남부의 중요한 군사시설이자 삼남길의 주요한 문화유산으로, 주변에 높은 산이 없기 때문에 높지 않은 산성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전망이 탁월하다. 꼭 삼남길이 아니더라도 보적사, 세마대, 삼림욕장 등이 있어서 그 자체로도 훌륭한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 독산성을 내려온 삼남길은 오산 금암동의 고인돌 공원으로 이어진다. 오산의 지석묘군은 한강 이남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고인돌로 1988년에 공식으로 보고되었다. 지금은 세교지구 조성과 함께 고인돌 공원으로 재정비되어 오산 시민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역사문화유적이다.
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과 제10길 소사원길
– 매년 4월 평택에서는 평택 들판을 가득 채운 배가 꽃을 피우면서 일대 장관을 이룬다. 배가 평택에 처음 도입된 것은 식민지 시기로, 현재는 재배면적이 약 1000여ha에 이른다. 삼남길이 지나는 구간 역시 배꽃이 많이 피어 있어 길손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평택 배는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아 해외시장에서도 각광받는, 평택의 특산물이다.
– 평택 삼남길에는 배꽃 외에도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원균 장군의 묘, 방납의 폐단을 시행하기 위한 대동법의 충청 지역 확대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대동법시행기념비, 정유재란과 청일전쟁의 무대가 된 소사벌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옛길을 보다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옛길 아카데미(연 2회), 경기옛길 월말 역사 탐방(매월 마지막 토요일), 옛길 정기 도보(매주 화요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경기옛길 아카데미 제5기 1주차 프로그램과 월말 역사 탐방이 각각 의왕과 수원 지역에서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노선과 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팀(031-231-8550, 8574)이나 경기옛길 카페(http://cafe.naver.com/ggoldroad)로 하면 된다.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저작물 제4유형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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