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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기문화예술교육 포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사는 교육을 위하여》
admin - 2014.12.08
조회 1716
우리는 늘 새로운 걸 배우고 가르치지만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무너지는 소리 또한 날마다 들려옵니다. 앎은 삶을 구할 수 있을까요? 배움과 교육은 스스로와 서로를 바꾸면서, 사회를 바꿔내는 것이라 아직 믿고 계신지요? 아이들을, 학습자들을 만나며 자유, 민주주의, 생명의 감각을 깨우치고 생활로 실천해 가는 게 갈수록 어렵게 느껴집니다. 선생님들이 몸담고 계신 바로 그곳은 괜찮은지요?

누군가는 경쟁적 입시체제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누군가는 승자독식의 시장질서 때문에 그렇다 하고요. 또 누군가는 불안정한 정치체제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그렇게 탓하는 동안 삶은 점점 위험해지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요. 혈연가족 외에는 아무도 다른 이를 돌볼 수 없는 시대적 불안감은 우리의 영혼과 존엄마저 다치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다시’ 서로의 영혼을 지키며 ‘함께 사는’ 교육의 (불)가능성을 물어보려 합니다. 그것이 혼돈의 시대에 카오스를 뚫고 솟구쳐 오르는 한 줄기 빛처럼 ‘지치지 않는’ 문화예술, 문화예술교육 하는 이의 도리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간의 제 문제를 성찰하고, 문화예술교육의 나아갈 길을 이야기하면서 그 (불)가능성을 서로를 바라보며 깊이 생각해보려 합니다. 부디 함께 하셔서 지혜를 나눠 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문화재단(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_ 지지봄봄 드림.
2014 경기문화예술교육 포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사는 교육을 위하여》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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