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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문화 인문대중강좌
이미형 - 2016.09.12
조회 982
세대문화 인문대중강좌 <나이듦 수업2>

 
“선배가 돌아왔다!”
– 선배시민의 일, 삶, 멋 –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출발점은 나라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나라는 ‘존재’의 확장
‘선배시민’으로서의 일, 삶, 멋
 
반 보 앞에서 삶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
‘선배시민’의 근육.자신감.감수성. 업그레이드!
자신과 세계의 끝을 넓혀가는 여러분의 걸음을 응원합니다.
 
 
 
일        시 |  2016. 10. 11(화) – 10. 27(목) 매주 화·목요일, 총 6회, 19:30-21:30
장        소 |  서울 콘텐츠코리아랩 & 평촌 아트홀
신청 · 문의 |  031-687-0517 / www.ayac.or.kr / http://naver.me/xX3NPRUj
참   가   비 |  무료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준비한 두 번째 세대문화 강연, <선배가 돌아왔다!>
 
지금까지 노년 담론은 노년 당사자의 경제적 공포와 정서적 불안을 토로하는 수준에만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노년을 동정의 대상으로 한정하고, 당사자 역시 스스로를 연민하는 수준에만 머무는 것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노년의 모습이 결코 아니다.
 
노년이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 삶의 난폭함을 먼저 겪으며 얻은 경험을 후배들에게 풀어놓아야 한다. 무엇보다 ‘나’를 넘어 공공성의 관점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이는 후대를 위한 헌신인 동시에 자기 존재의 확장이기도 하다.
 
혹시 현재 우리가 너나없이 고되게 살고 있는 이유는 노년이 해야 할 일을 방기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어른다운 어른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청년들의 핀잔은 사실 도움을 요청하는 절규가 아닐까? 노년, 그리고 노년을 준비하는 중장년이 후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6명의 전문가와 6개의 키워드로 이야기해보자. 이른바 ‘먼저 산 자’-‘선배’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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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콘텐츠코리아랩
 
10/11(화) 1회 생성generativity김찬호(사회학자)
– 생산자로서의 노년, 후대를 위한 공공성에 기여하는 일

 
중년기의 중요한 발달 과업은 ‘생성성’ 획득이다. 심리학자 에릭슨에 의하면 중년기 인간은 자신이 직접 성취하는 것보다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통해 감사와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해진다. 이때 자신이 후대에 물려주거나 기여할 만한 게 없다고 느끼면 침체에 빠지게 된다. 그렇기에 ‘선배’로서의 위상을 잃어버린 중년은 공허하다. 먼저 산 자로서 무엇을 남길 수 있는지, 무엇을 남겨야 할지, 시대가 요청하는 ‘생성성’을 정립하고 획득하는 것이 ‘선배’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다. 생애주기와 중년 이후의 삶에 대해 긴 시간 고민해온 사회학자 김찬호와 함께 후대에 기여할 방법을 모색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