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구글플러스로 퍼가기페이스북으로 퍼가기트위터로 퍼가기
《목소리 없는 것들을 불러내기》 이영광 (시인) x 함돈균 (문학평론가)
- 2018.10.12
조회 26
[공공예찬公共禮讚] 우리가 있는 곳,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곳
2018 안양파빌리온 시민참여프로그램 04.
《목소리 없는 것들을 불러내기》
이영광 (시인) x 함돈균 (문학평론가)
일정 : 2018년 10월 27일(토) 오후 2시-4시 
신청 : https://goo.gl/forms/cLVqlQ1d7jHrx7DZ2
대상 : 일반시민 
인원 : 총인원 30명 
장소 : 안양파빌리온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80)
《목소리 없는 것들을 불러내기》
이영광 (시인) x 함돈균 (문학평론가)
문학은 말과 글로 이루어진다. 즉 목소리다. 그러나 말과 글은 이미 이 세계에 자리를 잡고 세력을 얻고 있는 생각이나 주체들의 목소리들과는 다른 목소리라는 점에서 공동체의 이면이며 그림자이고 구멍이다. 그건 ‘아직 아닌 목소리’다. 세력을 얻지 못한 생각은 제도정치 권력의 지배와 억압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상식’적 사고에 속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 일반의 관점과 배치되기도 한다. 왕과도 대치하지만 ‘시민’과도 대치하는 것이 문학의 목소리다. 그래서 근원적으로 문학은 미래에서 온 목소리다. 어느 시대에나 아직 도착하지 못한 목소리들은 존재하고, 그래서 문학현상은 인간 공동체가 존속하는 한 영원히 공동체의 아이러니로서 존재한다. 문학의 ‘공공성’이란 ‘아직은 공공이 되지 못한 공공성’이다. 《목소리 없는 것들을 불러내기》는 한국사회의 시대적 증후와 감응하는 특별하고 광기 어린 시를 써온 시인 이영광과 한국문학의 정치적 증후들을 민감하고 철학적으로 사유해 온 문학평론가 함돈균이 나누는 문학의 공공성에 관한 진지한 대화다.
이영광 
1965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와 동대학원 국문과 졸업했다. 1998년 《문예중앙》에 「빙폭」 등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직선 위에서 떨다』『그늘과 사귀다』『아픈 천국』 『나무는 간다』가 있다. 2008년 노작문학상, 2011년 지훈상과 미당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함돈균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를 지냈다. 2006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한 이래 문학 고유의 정치성과 예술적 전위를 철학적 시야로 결합시키는 이론•문학사연구와 현장비평에 매진해왔다.『예외들』 『얼굴 없는 노래』 등의 문학평론집을 출간했으며, 『사물의 철학』을 썼다. 인문정신에 담긴 공공성을 사회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실천적 생각발명그룹 시민행성’을 운영하고 있다.
기획 : 삼삼오오
주최 : 안양시, APAP, 안양문화예술재단
수정
삭제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저작물 제4유형에 해당됩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에 해당하는 콘텐츠입니다.
댓글 [0]
댓글달기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이전 다음 자유게시판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