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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갤러리 《서로; 공존 Us, Coexisting》
기간/ 2018.04.16(월) ~ 2018.06.15(금)
장소/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
참여작가
변경수, 양승원, 이우성, 장리라
전시작품
회화, 사진, 조각 등 18점
개막식
2018년 4월 20일 오후5시
주최
경기도
주관
경기문화재단
관람시간
월요일-금요일 9:00~18:00
휴관일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는 2018년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기획전 《서로; 공존》을 선보인다. 《서로; 공존》은 일상에서 타자와의 관계에서 공존하기 위한 일련의 방식을 변경수, 양승원, 이우성, 장리라의 작업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 로비갤러리에서 전시된 네 작가의 각기 다른 작업들은 서로 배경으로 삼거나 의지하여 공존하면서 하나의 전시를 이룬다. 이러한 광경은 마치 사회공동체를 이루는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는 타자와의 관계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이상적인 덕목을 추구하고자 하지만 일상은 그리 녹록치 않다. 이리저리 뒤섞여 복잡한 양상을 이루는 사회 속에서 서로 공존하기 위한 방식들은 타자간의 소통과 만남을 통해 일련의 조정 과정을 거치며 공생한다. 이상과 현실, 개인과 사회, 개인과 개인, 작품과 관람객의 경계에서 파생되는 긴장과 갈등 그리고 일련의 소통 과정을 변화와 징조를 예민하게 인식하는 작가의 정교한 시선을 통해 우리의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주요작품
변경수
변경수,-Blurred-Mass-(r1)
변경수, Blurred Mass (r1), 2016, Polymer Clay, 170×10×5㎝

로비갤러리의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변경수의 조각 작업들은 익명의 형상을 띈다. 얼굴의 표정을 읽을 수 없는 단순화된 인간의 형상은 한데 모인 군중이거나 의자에 걸터앉아 고개를 숙이기도 하고, 로비갤러리를 지나다니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듯 닮아있거나, 아래를 향해 점프하는 모습과 같이 무엇으로부터 탈출하려는 시도와 같이도 보인다. 이러한 형형색색의 조각 작업들은 현대화한 사회와 그 속에서 느끼는 개인으로서의 고독의 이중성을 교차한다.

변경수(b.1978)는 2005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후 2007년 동대학원 조소 석사, 2011년 영국 런던대 슬레이드 미술학교 석사를 졸업했다. 2016년 《Blurred Mass》(갤러리 조선, 서울), 2015년 《The Bitter Sweet Life in Hong Kong》 (갤러리 바이더 하버, 홍콩) 등 4회 개인전을 가졌으며, 《Beyond black》(수애뇨339, 서울, 2018), 《Beyond the Space Art exhibition》(하버시티, 홍콩, 2015), 《자율적 협약의 무대》(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2013)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양승원
양승원,-Hashtag-i
양승원, Hashtag i, 2017, Pigment Print, 180×120㎝

양승원은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생성하고 소멸하는 변화 속 사라지는 본질의 부재가 갖는 아이러한 현상들을 포착하는 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3점의 작업들은 도시풍경에서 포착한 면면들을 공간으로 연출하여 사진에 담아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일상과 허구의 대립에서 나타나는 모호한 지점을 탐색한다. 그가 만들어낸 허구의 이미지가 우리의 일상에 혼재된 이미지와의 묘한 기점을 이루며 분열되고 파편화되며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를 성찰한다.

양승원(b.1984)은 2011년 서울예술대핚 사진과 졸업 후 2015년 영국 런던예술대학교 순수미술 석사를 졸업했다. 2017년 첫 개인전 《Hide-And-Seek》(Studio 148, 서울)을 개최하였다. 2016년 《The Great Artist》(포스코미술관, 서울), 2015년《A Unique Celebration Of Contemporary Photography》(Dray Walk Gallery, 런던) 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 2017년 경기창작센터 레지던시와 201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미술원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거쳤다.
이우성
이우성,-저는-누구를-위해-그림을-그리고-있을까요
이우성, 저는 누구를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요, 2017, 천 위에 아크릴릭 과슈, 젯소, 210×210㎝

이우성은 작가의 주변을 둘러싼 인간관계에 주목하여 작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작가가 바라보고 있는 주변의 인물과 일상적인 상황 등 구체적인 현실에서 그대로 따온 듯한 수박을 나눠먹는 모습, 일상의 물건을 들고 쌀을 움켜진 손의 모습은 우리가 어디선가 보았을 법한 상황과 오버랩된다. 그림을 보는 사람을 의식한 채 말을 거는 듯한 작업 제목들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소통을 매개로 한 그의 작업들은 관람자에게 작품의 주인공의 자리를 스스럼없이 넘겨준다.

이우성(b.1983)은 2009년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후 201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했다. 최근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학고재 갤러리, 서울), 《Quizás, Quizás, Quizás》(아마도 예술공간, 서울) 등 6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2017년 《옥토버》(아르코 미술관, 서울), 2016년《서울포커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북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2017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창작스튜디오,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장리라
장리라,-HAENIR
장리라, HAENIR, 2009, wood, comode, velvet, 75×40×77㎝

장리라는 프랑스 유학 시절, 루이14세 스타일의 가구에서 영감 받아 일상의 낯익은 가구를 위트 있게 변형한 작업을 통해 각 사물이 담고 있는 정의와 본질의 경계를 탐구한다. 가구를 차용한 작업과 프랑스의 역사적인 인물에서 차용한 제목의 임의적인 조합은 만물에 붙어진 고유명사와 같은 이름의 역할을 전복시킨다. 사회구조 속에서 만들어진 보편적인 관습에 의문을 던지고 비틀어낸 작업을 통해 현실과 이상의 간극 어딘가에 위치한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장리라(b.1980)는 2004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2007년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 조형예술학 석사 졸업했다. 2012년 《장리라》(조현화랑, 부산), 《Lila Jang》(럭스 아트 인스티튜트, 샌디에고), 2008년 《Sculptures Recentes》(프랑스한국문화원, 파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13년 《환대》(문화역서울 284, 서울), 2009년 《Story Telling》(Galerie CROUS des Beaux Arts, 파리)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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