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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바]윤정호개인전 Ge_Still
- 2019.11.28
조회 151
윤정호(jungho Yoon)
작가 윤정호는 대구에서 태어나 2011년 계명대학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후 2018년 영남대학교 대학원 트랜스아트 전공에 입학했다. 2019년 대구에 대안 공간인 '싹'에서 sterolithography, "문화장" 에서 '시선이 지나간 자리 '개인전 을 하였고 2019년 아시아프 당선 작가가 되었다, 대구 학생문화회관의 out of
box전 등 다수의 단체전을 하였다. 

내가 자란 80년대는 부모님의 말, 선생님의 말은 절대적인 것 이었고, 대부분 학생들의 꿈도 부모님이 평소에 하셨던 말이나 대중매체에서 멋있게 표현된 직업들이었다.
우리들은 부모나 선생의 기대에 의해 사유당하고 모난부분은 제거해야 될 대상으로 간주 당했다.
내가 제대한 군대에서 가장 큰 프로파간다는 ‘조국은 그대를 믿는다! 라는 문구였다. 2층 건물 크기의 큰 간판아래 같은 생각과 같은 행동을 강요받았다. 우연히조기구보중하늘을보았고,나뭇잎과줄기가내시야에들어왔다. 새벽 동이 틀 때였다. 새벽의 빛은 그 나뭇잎 과 줄기들을 평소에 보지 못했던 색으로 발산시켰다. 그것은 익숙하지않은 풍경이었다. 그후매일같은길을뛰어도그나뭇잎과줄기들은다른색과다른느낌을주었다. 내가어릴적받았던비교대상에의한억압과폭력들이,나조차 이상향을목표에두고그속에자신을가두었던순간들이 그 어렴풋한 새벽녘 빛 속에서“의심”으로 다가왔다.
–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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