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경기도 건축문화유산』발간
관리자 - 2003.10.29
조회 1433

재단, 『경기도 건축문화유산』발간
 

◆ 경기도 전통민가를 집대성한 5년간의 조사결과물로서 총 5권 발간

◆ 건축문화의 타임캡술로서 건축사를 비롯, 인문학 분야 연구의 큰촉매제 역할 기대

◆ 수도권 인근 전통민가의 손실이 심각, 민가 보존책 시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1945년 이전의 경기도내 전통민가에 대한 5년간에 걸친 현장조사 보고서인 『경기도 건축문화유산』을 발간하고, 그 내용을 발표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총 5권으로 발간된 『경기도 건축문화유산』은 도심 재건축과 난개발 속에서 점차 소멸되어가는 경기도의 전통민가를 집대성한 것으로서 경기도내 전통민가의 내부구조나 공간활용의 실태를 파악하고, 민가 보존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 참여했던 김동욱 교수(경기대)에 따르면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된 서울인근의 도시의 경우 극소수의 민가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한국 전쟁의 피해가 컸던 한강이북 지역, 특히 연천군은 전통민가로 조사된 가옥이 단 한 채에 불과했을 뿐만 아니라, 1차 조사 때에 남아있던 민가들이 2차 조사 때에는 사라진 경우도 발견되어 전통민가의 보존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근대 이행기 민가건축양식을 총체적으로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자료로서, 구한말 이후 격변의 역사적 공간 속에서 급격히 파손돼왔던 민가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건축문화의 타임캡술로서 건축사뿐만 아니라, 생활사 등의 제반 인문학 분야 연구에 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건축사적 측면에서 『경기도 건축문화유산』은 일제 강점기였던 20세기 전반기는 생활여건이 악화된 시기라는 일반적 인식과는 달리, 1930년대는 농가가 상대적으로 안정되었던 시기라는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 조사의 책임자인 이상해교수(한국건축역사학회회장, 성균관대 건축학과)는 “이번 『경기도 건축문화유산』의 발간이 전통건축물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하고, “앞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건축물에 대한 보존과 관리가 더욱 세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조사사업을 통해 드러난 건축사적 성과를 건축역사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회의에서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학술발표회는 오는 11월 1일(토) 오후 2시 ’20세기 전반기 경기지역 주택건축의 전통과 특성’이라는 주제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되며, 이어 『경기도 건축문화유산』 발간 기념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99년 건축문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경기도 건축문화유산 조사사업」은 올해까지 5년간 128명의 건축학 전공답사팀이 경기도내 4,900여개의 자연마을을 현지 조사하여 1,711채에 달하는 전통민가의 가옥정보를 조사카드로 작성하고 도면제작과 사진촬영을 병행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이처럼 대규모 민가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저작물 제4유형에 해당됩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에 해당하는 콘텐츠입니다.
댓글 [0]
댓글달기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이전 다음 보도자료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