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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오는 10월 8일(수) 개관!
관리자 - 2008.09.25
조회 850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백남준페스티벌” 개요]
⁚ 전시 타이틀 : now jump
⁚ 기간 : 2008년 10월 8일-2009년 2월 5일(4개월)
⁚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지앤 아트 스페이스, 신갈고등학교 체육관
⁚ 참여작가: 18개국 103명 9팀
⁚ 주최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용인시
⁚ 주관 : 백남준페스티벌조직위원회
⁚ 후원 : 프랑스 대사관, 이탈리아 대사관, 스위스 대사관, 스페인 대사관
⁚ 백남준아트센터 개막식: 2008년 10월 8일 수요일 5시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2008년 10월 8일 ”백남준페스티벌”로 그 문을 연다. 지난 2006년 8월 29일 공사를 시작한 백남준아트센터는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번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2008년 4월 30일 완공식을 가졌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2003년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독일인 크리스텐 쉐멜 (kirsten schmel)의 ”매트릭스(the matrix)”라는 작품을 기반으로 마리나 스탄코빅(marina stancovic)과 공동설계 하였다. .

백남준아트센터는 2001년 11월 작가 백남준과의 논의 아래 건립기본계획이 수립되었으며 7년 여 만에 제 모습을 갖추어 개관하게 되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비디오 혹은 미디어 아트의 전문기관이라는 매체 중심의 미술관을 넘어 자발성, 창조성, 혁신성의 정신 아래 여러 민족, 인종, 계급, 국가, 성, 문화 그리고 전통과 현대 사이의 위계와 차별에 저항하는 매개공간(mediated space)을 지향한다. 매개공간이란 단일한 내러티브를 거부하고 전지구적 차원에서 타자성을 내포하는 실험 공간을 말하며, 국내와 국제, 내부와 외부, 예술과 사회 사이에 활발한 교차가 이뤄지는 역동적인 스테이션을 지칭한다. 예술, 테크놀로지, 인문학의 실험적 융합 및 교육을 사회 속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개입 및 연결을 위한 특수한 목적에 부합하는 국제아트센터로 나가게 될 것이다.






한국 최초 외국인 학예실장 영입
백남준아트센터는 3월 1일 초대 관장(이영철, 계원조형예술대학 교수)의 선임과 함께 백남준아트센터의 비전, 성격과 방향을 정하고 국제적인 아트센터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특히 외국의 유능한 전문 큐레이터들을 채용하여 백남준아트센터의 인력 수준과 시스템을 격상시키고, 국제적인 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국제적인 인력확보를 위한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9월 1일 독일출신의 큐레이터이자 홍콩의 ”파라/사이트(para/site)”의 디렉터를 역임한 토비아스 버거(tobias berger)가 백남준아트센터의 학예연구실장으로 부임하였다. 공공 미술기관에서 학예연구실장으로 외국인을 영입한 것은 한국 최초의 일이다. 그는 독일 보훔소재 루르 대학에서 예술사와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암스테르담 드 아펠 큐레이터 양성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하였고, 2002년 리투아니아 발틱 국제 미술 트리엔날레 예술감독,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아트스페이스 디렉터로 재임한 바 있다. 또한 2005년 광저우 트리엔날레, 2006 부산 비엔날레 전시기획에 참여하는 등 아시아 작가와 미술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제적인 큐레이터다.

또한 지난 7월부터 포르투갈 출신의 큐레이터 클라우디아 페스타냐(claudia pestana)가 이미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는 리스본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을, 런던 왕립 미술학교에서 현대미술 큐레이팅을 전공했으며 포루투갈의 ”굴벤키안 재단 근대미술 센터 (calouste gulbenkian foundation: modern art centre)와 2007 카셀 도큐멘타 교육팀에서 재직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재원이다. 클라우디아 페스타냐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전시기획, 국제 홍보 등 다양한 큐레이토리얼 프로그램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들의 영입을 시작으로 백남준아트센터는 국제적인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큐레이터 펠오우쉽 및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실상부한 백남준 및 미디어 연구의 허브로서 외국의 진취적인 미술기관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 내에서 국제큐레이터를 배양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백남준페스티벌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백남준페스티벌” 개요
□ 전시 타이틀 : now jump!
□ 기간 : 2008년 10월 8일-2009년 2월 5일(4개월)
□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지앤 아트 스페이스, 신갈고등학교 체육관
□ 참여작가: 18개국 103명 9팀
□ 주최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용인시
□ 주관 : 백남준페스티벌조직위원회
□ 후원 : 프랑스 대사관, 이탈리아 대사관, 스위스 대사관, 스페인 대사관

□ 백남준아트센터 개막식: 2008년 10월 8일 수요일 5시

오프닝 공연
10월 8일 오픈 당일에 열리는 주요 공연은 다음과 같다.
⽠ 일상에서의 움직임과 전시공간에서의 연극적인 움직임을 병치시키는 보리스 샤르마츠의
   아-타-앙-시-옹
(aatenentionon).(1:00 pm, 5:30 pm)
⽠ 공중에 매달려 천천히 회전하는 두 댄서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크리스 베르동(kris verdonck)의
   듀엣 duet
(2:30 pm, 6:30 pm)
⽠ 시각예술과 춤의 경계에서 작업하며 전시라는 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아니 비지에(annie vigier)와
   프랭크 아페르테(frank apertet)의, 전시장 곳곳을 유동적인 무대로 삼는 퍼포먼스 x-이벤트2 x-
   event 2




백남준아트센터가 2008년 10월 8일(수) 김문수 도지사와 황병기,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등 고 백남준 선생과 친분을 나눈 예술가, 국제적인 공연 연출가 로메오 카스텔루치, 퐁피두 센터 뉴미디어 큐레이터 크리스틴 반 아쉬, 뉴욕현대미술관 미디어 큐레이터 바바라 런던 등 국내외 문화 인사와 예술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남준페스티벌”로 그 문을 연다.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백남준페스티벌은 2008년 10월 8일부터 2009년 2월 5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와 신갈고등학교 체육관, 지앤 아트 스페이스 등 센터 주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남준페스티벌”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용인시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now jump!
백남준 페스티벌의 타이틀인 ”now jump!”는 이솝 우화중의 한 구절, “여기가 로두스 섬이다, 지금 뛰어라!”(hic rhodus, hic saltus!) 에서 차용한 제목으로 관념이 아니라 실행과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 제목은 백남준아트센터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예술적 실천을 수행하고자 하며 ”백남준페스티벌”을 통해 백남준을 넘어서는 미래의 예술로 도약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백남준페스티벌”은 백남준의 작업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를 통해 어떻게 백남준의, 백남준에 관련된 창조적이고 전복적인 에너지를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페스티벌은 ”스테이션”이라는 개념 하에 다섯 가지 항목으로 꾸려질 것인데, ”스테이션(정거장)”은 기차나 버스가 멈추고 떠나는 장소인 동시에 방송국 (a broadcasting station), 연구기관, 스튜디오, 지역의 본부, 거주지, 사회적 지위 등등을 의미한다. 이 다섯 가지 스테이션은 각각 전시, 퍼포먼스, 담론 생산의 플랫폼, 백남준 예술상으로 구성된다.

station 1 : 백남준 및 그와 친분을 맺었던 친구들과 동료, 그리고 그와 연관 있는 여타 예술가들에 관한 기록과 그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 전시에는 백남준을 비롯한 조지 브레히트, 앨런 카프로 등 플럭서스 멤버들, 조셉 보이스와 존 케이지 등 백남준과 밀접한 관련을 맺은 작가들의 작품 및 그들의 관계에 대한 기록과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한 스케치를 담아낸다.

station 2 :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무후무한 전위적 퍼포먼스를 펼쳤던 백남준의 행위예술 이후 40여년이 지난 오늘날의 퍼포먼스를 조망한다. 전시형태로 놓이는 퍼포먼스들은 시각예술과 공연의 미묘한 경계를 제시한다. 로메오 카스텔루치의 <천국>을 비롯하여 페스티벌에 소개될 약 20여 개의 퍼포먼스 공연들은 각각이 하나의 작품으로 무대를 떠나 전시 공간에 놓인다.

station 3 : 다양한 장르 다양한 맥락의 작품들이 어우러지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고리역할을 한다. 인간의 삶과 자연 및 기술에서의 시간과 공간의 문제를 다루면서 백남준으로부터 시작한 여행의 여정을 그려내며, 미래로 가는 징검다리를 놓는다. 이 전시에는 생태도시 건축 설계에 평생을 바쳐온 파올로 솔레리의 프로젝트 스케치 및 조형물이 전시되며 그와 더불어 한국 건축가 조민석의 프로젝트, 빅 판 더르 폴과 헤르빅 바이저 등 해외 작가들과 잭슨 홍, 사사 등 국내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공존하며 도시와 자연, 그리고 인간의 관계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드러낸다.

station 4 : 스테이션 4는 예술의 사회적 공명을 꾀하기 위한 담론의 세계이다. 백남준 예술과 이후 예술의 파장이 가져온 맥락의 변화, 새로운 지형, 그리고 미지와 여백을 생각하는 세계이다. 주로 워크숍, 국제 심포지움, 저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하나하나는 백남준아트센터가 나아갈 방향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station 5 : 사운드(음악)와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포괄적인 미디어 아트의 영역에서, 주목할 만한 창조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예술가 개인 혹은 그룹을 발굴하여 2009년 백남준 아트센터 예술상을 수여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각 스테이션 별 개념 및 작가














station 1: 무량 광명, 무량 수명 (주전시장: 백남준아트센터 1층)
백남준페스티벌의 스테이션 1은 예술가의 빛이 영원히 빛나며 그 자유가 시공간 상에서 무한히 확장된다는 점에서 ”무량 광명, 무량 수명”이란 주제를 설정했다. 따라서 스테이션 1의 전시는 백남준의 예술정신의 현재적 의미를 재현하고 미래를 위한 방향설정을 위해 백남준의 초기 예술세계를 점검할 수 있는 자료들로 아카이브형 전시를 구성한다.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한 총체적인 맥락 설정 백남준은 만주사변 직후 식민지 한국에서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막내로 태어났다. 백남준은철학과 선불교와 현대작곡법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본에서 고등학교, 대학을 마쳤다. 독일로 건너간 백남준은 그의 예술적 스승인 존 케이지를 만나 새로운 예술에 눈을 뜨게 된다. 그는 쾰른 전자 음악 스튜디오에서 일하며 전자 음악과 해프닝이 결합된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고, 1963년 <음악의 전시회-전자 텔레비전>이라는 기념비적 전시를 열었다. 백남준은 tv를 조형 예술의 표현 수단에 국한시키지 않고 tv 자체의 문명적 의미와 기술적 속성을 이해하여 삶과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관계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보여주었다.

백남준에 대한 연구는 그 명성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이며, 기존의 전시 또한 연대기적인 접근이거나 단편적인 소개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백남준아트센터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게 될 이번 페스티벌에서 station 1 전시는 백남준 예술세계의 총체적인 맥락을 재설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tation 1 전시는 백남준의 작품 뿐 아니라 그의 초기 예술세계를 조명하여 예술적 자양분이 되었던 많은 동료 작가들과의 관계에 주목한다. 평생의 동료였던 요셉 보이스, 예술적 연인이었던 샬롯 무어먼, 플럭서스 활동의 중심에 있었던 작가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외에도 오토 뮐을 비롯한 비엔나 액티비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리고 머스 커닝햄, 벤 피터슨, 로젠 크란츠, 황병기, 최경한 등 지인들과의 육성 인터뷰, 텍스트, 이미지, 자료들도 전시된다. 이를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백남준계열”들이 새롭게 구성되며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백남준 예술세계의 새로운 면모들이 드러나게 된다.

station 1 전시는 자료들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계열별로 구성된 각각의 방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형식을 취한다. 관객들은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을 따라 각각의 방에서 펼쳐지는 기억과 현재, 사회학적 상상력, 현대 일상의 신화, 미학적 진술들이 어우러진 시각적 풍경들을 영화처럼 즐기게 된다. 이로써 station 1은 현대 무용과 시각예술의 관계(station 2), 시각예술과 미디어의 관계(station 3)에 대해 발화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퍼포먼스와 현대 작가들의 전시로 확장된다.

주요 참여작가
charlotte moorman _usa 샬럿 무어먼 / george brecht _usa 조지 브레히트 / marcel duchamp _france 마르셀 뒤샹 / jasper johns _usa 제스퍼 존스 / john cage _usa 존 케이지 / joseph beuys _ german 요셉 보이스 / karlheinz stockhousen _ 칼하인츠 슈톡하우젠 / mary bauermeister _ germany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 merce cunningham _usa 머스 커닝햄 / nam june paik _ korea 백남준 / otto muehl _austria 오토 뮐 / shiomi mieko _japan 시오미 미에코 / shuya abe _japan 슈아 아베(엔지니어) / sukhi kang _ korea 강석희 / sylvano bussotti _italy 실바노 부소티














station 2: 퍼포먼스 프로그램 (주 전시장: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형태로 보여지는 퍼포먼스, 시각예술과 공연의 미묘한 경계들
피아노를 관객들 앞에서 때려 부수기, 머리에 붓을 적셔 화선지에 선 긋기, 관객의 넥타이를 가위로 잘라내기 등.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무후무한 전위적 퍼포먼스를 펼쳤던 백남준의 행위는 예술계에 역사적인 사건으로 남아있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시각예술과 춤, 음악, 연극의 경계지점에 서 있는 퍼포먼스 분야는 더 이상 ”장르 파괴”나 ”혁신”이라는 수식어를 꼬리표처럼 달지 않아도 될 만큼 내적으로 성장했으며, 그것의 예술성으로 평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퍼포먼스”는 미술 전시회의 오프닝에 감초처럼 잠시 등장했다 사라지거나, 혹은 정치적 시위나 상업적 광고의 수단으로 이용될 뿐, 예술적 실천으로서의 퍼포먼스들을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백남준 아트센터 개관기념 페스티벌의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오늘날의 다양한 예술적 퍼포먼스의 스펙트럼을 조망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개관일인 10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이어질 퍼포먼스 프로그램에는 시각예술과 춤, 연극, 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조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시대 작가들이 전 세계에서 초청된다. 이 페스티벌에 소개될 약 20여 개의 퍼포먼스 공연들은 각각이 하나의 작품으로서 전시 공간에 개재된다. 한시적 해프닝으로 끝나는 퍼포먼스가 아닌, ”전시되는 공연”으로서의 퍼포먼스인 것이다. 20여 개의 공연이 한 시에 벌어지지는 않으며, 12월까지 세 달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공간을 드나들게 된다. 전시기간 내내 지속될 연극적인 설치작품부터, 20분이나 1시간, 혹은 6시간 동안만 지속되는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시간적 틀을 갖는 각각의 작품들이 한 데 어우러지게 됨으로써, 때에 따라 매 번 독특한 조합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아트센터를 방문하기 전 자신이 관심 있는 공연의 날짜와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인원이 한정되어 있는 공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예약(reservation@njpartcenter.kr)이 필수다.


주요작
전시기간 내내 보여지는 공연
2008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의 주빈작가인 이태리 작가 로메오 카스텔루치(romeo
   castellucci)의 스펙터클한 설치 퍼포먼스
천국(paradiso). 천국은 백남준아트센터와의
   공동제작으로아비뇽페스티벌에서초연되었다. (1:00pm~4:00pm,5:00pm~9:00pm)


⽠ 강력한 빛과 함께 하이너 뮐러의 시가 흘러나오는 작품인 크리스 베르동 (kris verdonck)의 박스
   
(box). 작가의 요청으로 국내배우 최민식이 목소리를 맡았다. (1:00pm~9:00pm,30분 간격으로
   입장)

⽠ 서구 서비스 산업 시스템의 형태를 예술영역으로 풍자적으로 끌어들여오는 리미니 프로토콜
   (rimini protocol)의 콜커타 (callcuttainabox) (10월- 9, 11~12, 15~19, 22~26, 29, 31, 11월-
   1~2, 5~9, 12, 14~16, 19~23, 26~30일, 6:00pm~10:00pm. 1시간 간격으로 2인씩 입장 가능)

⽠ 세계적인 안무가 윌리엄 포사이스의 비디오 설치작 및 프랜시스 베이컨의 미완성 자화상을
   윌리엄 포사이스의 춤으로 재해석한 비디오 설치 작품


⽠ 관객의 신체적 개입을 유도하는 료지 이케다 ryoji ikeda의 작업, 스펙트라ii (spectraii)

이 밖에도 12월 말까지 다음과 같은 공연들이 이어진다.
⽠ 큐레이터로서 퍼포먼스-강연을 하는 기욤 데장주(guillaume désanges)의 퍼포먼스 강의
   20분 만에 듣는 퍼포먼스의 역사 (10월18일 6:00pm,19일 3:00pm)

⽠ 영국 가디언 지로부터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실험극단”이라는 찬사를 들은 바 있는 포스드 엔터테
   인먼트
의 6시간 동안 이어지는 토킹 퍼포먼스 (10월 18일 1:00pm~7:00pm)

⽠ 전시 공간을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시기관에 불가피하게 내재된 경직성에 활력을
   불어넣는 클라우디아 트리오치(claudia triozzi)의 솔로 퍼포먼스
   (10월 25, 26일 1:00pm,6:00pm)

⽠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의 젊은 무용수 김형민의, 베를린 건축구조에 대한 해석을 담은
   퍼포먼스 헬로hello (11월 25,26일 3:00pm,27~31일 3:00pm,6:00pm)

⽠ 비례를 활용하여 정형적인 공간의 역학을 깊이 탐구하는 뱅상 뒤퐁(vincent dupont)의 작품
   (11월1일 6:00pm,2일 3:00pm)

라 리보(la ribot)의 여섯 시간짜리 퍼포먼스 래핑 홀(laughing hole) (11월 8일 :00pm~8:00pm)

⽠ 웃음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솔로 퍼포먼스를 하는 안토니아 베흐(antonia
   baehr)
웃음(laugh)공연과 워크샵 (11월 8일 6:00pm 워크샵, 9일 3:00pm 공연)

⽠ 스페인 작가 도라 가르시아(dora garcia)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새로이 제작해 국내 연극연출
   가 윤한솔과 공동작업한 20분짜리 연극 공연인 매*쉬(한국판, 브레히트적 버전) m*a*s*h
  (a korean-brechtian version)
(11월 15일 6:00pm,16일 3:00pm)

⽠ 분절적 언어와 과장된 몸짓으로 오늘날 젊은 세대의 표현방식을 나타내는 토시키 오카다(toshiki
   okada)
삼월의 5일 (5daysinmarch)(12월 13일 6:00pm,14일 3:00pm)

⽠ 독특한 텍스트와 상황의 배치로 주목 받고 있는 작가 남화연이 쓴 글을 어어부프로젝트와 음악그룹
   비빙의 음악가 장영규가 음악적으로 조합(fabricate)하고 가공한 작업

⽠ 사운드 트랙, 패션 쇼, 현대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권병준의 카메라와 프로젝션을 이용한
   사운드 퍼포먼스

구동희의 실험극 형식의 비디오 영상작품














station 3 (전시장: 백남준아트센터, 신갈고등학교 체육관, 지앤 아트 스페이스)
과거와 현재 미래로 가는 징검다리
스테이션 3의 전시는 작가의 리스트 혹은 일관된 테마나 구체적인 개념으로 정의되는 전시가 아니다. 이 전시는 어떤 테마가 아니라 스테이션 1과 2를 연결하는 연결고리이자 과거로부터 출발한 여행의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즉 과거로부터 시작한 스테이션 1의 전시로부터 현재에 도착한 퍼포먼스를 연결하며 또 다른 미래를 꿈꾸는 곳이 바로 스테이션 3이다. 스테이션 3 전시는 백남준에서 시작한 여행이 도착한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

그런 의미에서 스테이션 3은 공간적으로도 백남준아트센터, 지앤 아트 갤러리, 신갈고등학교 등 행사장 전체 공간을 아우르며 전시된다. 백남준아트센터내에서는 스테이션 1과 2 사이에 놓인 ”질비나스 캠피나스”와 같은 동시대 작가의 작품이 미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생태도시 건축 설계에 평생을 바쳐온 파올로 솔레리의 프로젝트 스케치 및 조형물이 전시되며 그와 더불어 한국 건축가 조민석의 프로젝트, 임충섭의 동양적이고 내면의 대화가 돋보이는 작품이 배치되면서 지앤아트스페이스에서는 꿈과 그 실현, 창조적인 혁신을 보여주면서도 이루어지지 않은 꿈에 대한 향수를 그리고 있다.

건축가 서승모가 내부 디자인을 맡은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은 도시구조를 재현한다. 높은 벽과 픽셀로 구조된 공간에서 작가들은 다양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그려낸다. 테마가 아닌 일종의 ”상황”으로 제시되는 스테이션 3은 김구림, 이건용 등 국내 퍼포먼스 일세대의 작품과 버려진 기계를 가지고 이미지와 소리를 구성하는 헤르빅 바이저, 어느날 갑작스럽게 실종된 작가 바스 얀 아더와 갑작스런 죽음을 맞았던 박이소의 작품, 도시 거리 그림의 생명감을 그대로 옮겨온 작가 로스타가 병치되는 ”아쌍블라주”와 같다.

그래서 station 3은 결국 미래를 향한 ”점프”. 더 이상 생각에 잠기는 것이 아닌 행동에 옮기는 그 시점 ”now jump”의 시점을 보여준다.

주요작가
a kills b _portugal 에이 킬즈 비 / andré gonçlves _portugal 앙드레 곤살베스 / auréien froment _france 오렐리앙 프로망 / bas jan ader _netherlands 바스 얀 아더르 / bik van der pol _netherlands 빅 판 더르 폴 / bomin kim_korea 김보민 / castillo/corrales(팀)_카스티요 코랄레스 / changsub choi _korea 최창섭 / chung seop yim _korea 임충섭 / gurim kim_korea 김구림 / herwig weiser _austria 헤르빅 바이저 / jackson hong _korea 잭슨 홍 / jan fabre _belgium 얀 파브르 / joongki geum _korea 금중기 / kiyoshi kuroda_japan 기요시 구로다 / kung won moon _korea 문경원 / kunyoung lee _korea 이건용 / manon de boer _netherlands 마논 드 부르 / marjolijn dijkman _netherlands 마르욜레인 데이크만 / meena park _korea 박미나 / minsuk cho _korea 조민석 / namaiki _uk, new zealand 나마이키 / neasden control center_uk 니스덴 컨트롤 센터 / neungkyoung sung _korea 성능경 / paolo soleri _usa 파올로 솔레리 / paul granjon _france 폴 그랑종 / peter weibel _austria 페터 바이벨 / rene daalder_uk 레네 달더르 / rostarr_usa 로스타/ sasa(44) _korea 사사 / seungmo seo _korea 서승모 / susie lim _korea 임수지 / the forced entertainment _uk / thomas boutoux _france 토마부투 / wolsik kim _korea 김월식 / yangachi _korea 양아치 /yiso bahc _korea 박이소 / zilvinas kempinas _lithuania 질비나스 켐피나tm














station 4
스테이션 4는 예술의 사회적 공명을 꾀하기 위한 담론의 세계이다. 백남준 예술과 이후 예술의 파장이 가져온 맥락의 변화, 새로운 지형, 그리고 미지와 여백을 생각하는 세계이다. 주로 워크숍, 국제 심포지움, 저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하나하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미래와 관련이 있기도 하다.

첫째 워크숍은 아트센터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적 파급까지 계획하고 있다. 백남준 예술을 매개항으로 삼아 다양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백남준아트센터는 인문과 예술이 만나는 워크숍을 진행하며 정체 상태의 한국 예술 담론에 새로운 수혈을 하고자 했다.

둘째 국제 심포지움은 일찍이 국제적 횡단을 실천한 백남준의 모델을 실질화시켜 다원적이면서 대화적인 담론의 세계를 펼쳐나가고자 한다. 일상의 세계와 연결된 예술의 감각, 비판과 저항이 있는 인문의 개입, 국제적 중심과 탈중심의 변화가 내비치는 솔직한 담론의 장으로 계획하고 있다.

셋째 저널은 현재의 문화 예술 생산과 전자적 매개의 미학, 새로운 차원의 소비, 현대성의 얼룩 같은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들을 쟁점화하는 잡지로 탄생할 것이다. 이 잡지는 국내의 자족적인 형식이 아니라 국제용의 도전적 형식을 취할 것이다. 담론 세계의 헤게모니 질서에 구멍을 내고자 한다.

그동안 백남준아트센터는 서동욱 교수(서강대 철학과)의 강의로 『백남준 예술론: 기원 없는 그림자』로 제1회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제2회 워크숍으로는 오랜 기간 워커아트센터의 큐레이터로 재직해 온 조안 로스퍼스를 초청하여 『토플리스 첼리스트: 샬롯 무어만』을, 『백남준 예술의 선불교적 특징』 주제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 박재현의 워크숍을 연 바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의 워크숍은 앞으로도 국내외 학자, 비평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자유롭게 발표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매개의 장으로서 2주 간격으로 수요일에 지속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 향후 워크숍 일정
⼠ 백남준과 장자
 – 강사: 강신주 (연세대 강사)
 – 일시: 9월 10일 수요일 오후 3시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1층 강의실














station 5
사운드(음악)와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포괄적인 미디어 아트의 영역에서, 주목할 만한 창조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예술가 개인 혹은 그룹을 발굴하여 2009년 백남준 아트센터 예술상을 수여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이 상은 백남준아트센터가 백남준의 정신적 유산의 현재적 의미를 되짚고 미래의 예술을 일궈나가는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제정되었다. 현재 국제적인 심사위원단을 구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실질적인 대상자 선정과 수상은 2009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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