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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대부 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만남
관리자 - 2018.06.22
조회 151
조선 사대부 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만남
– 경기도박물관 기증 초상화를 구글 온라인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이다 –
경기도박물관(관장 박희주)은 구글의 온라인 예술작품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 Arts & Cultures’에서 진행하는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 프로젝트를 통해 <조관빈, 옹골찬 사대부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다> 온라인 전시를 6월 21일부터 선보인다.

특히 조관빈 초상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유물이다. 지난 2016년에 경기도박물관에 기증된 것으로, 총 1년 6개월에 거쳐 보존처리 작업을 거쳤다.

조관빈(趙觀彬, 1691-1757)은 조선 영조 대에 호조판서와 예조판서, 홍문관 대제학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지낸 사대부로, 부친은 노론 4대신 중 한 사람인 조태채(趙泰采)이다.

조관빈 초상은 양주조씨 괴산공파 문중에서 대대로 보관하고 있었다. 녹색 단령을 입은 관복본과 담홍색 시복 차림의 시복본, 초상화의 밑그림인 유지초상 등 모두 6점으로, 18세기 중반 사대부 초상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이다.

온라인 전시에서 조범식씨가 경기도박물관에 기증하게 된 경위를 소개한다. 또한 당시 초상화의 훼손상태, 그리고 이후 진행된 보존처리 과정을 자세한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처리 과정을 통해 새로운 유물로 거듭나는 과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마치 낙엽처럼 만지면 바스라질 듯 건조하고, 돌돌 말려있던 유지초본 3점이 보존처리를 통해 펴지고, 초본마다 조금씩 다른 채색상태를 통해 조선시대 초상화의 특징적인 제작기법이라 할 수 있는 배채의 효과를 가늠하기 위해 어떻게 유지초본을 이용하였는가도 살펴볼 수 있다.

또 한 초상화와 그의 문집인 『회헌집』에 실린 「화상자찬」을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시대 사대부로써 의리와 신의를 지키고자 했던 뜻을 자신의 초상화에 담아 후대에 전하고자 했던 그의 의도가 실제로 초상화에는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지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번 전시는 6월 21일부터 구글 아트 앤 컬처(https://artsandculture.google.com/)를 통해 공개된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의 대표 문화기관으로써 기증 유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복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박물관의 작업들을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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