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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순회 기획프로젝트 [환상세미나] 파주 개최
관리자 - 2018.11.12
조회 93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순회 기획프로젝트 [환상세미나] 파주 개최
– 환상세미나 04. 파주 “접경지역의 문화예술 새 지형도 : 평화공유지로서의 DMZ”
▶ 최근 남북관계의 평화모드가 진전됨에 따라 접경지역과 관련한 예술가들의 리서치와 창작활동의 사례를 살펴보고, DMZ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는 기회마련

경기문화재단은 지역예술특성화 사업의 취지를 살려 2015년부터 경기도를 순회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특정권역을 중심으로 해마다 이동하며 추진해 오고 있다. 2018 공공하는 예술: 환상벨트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문화적 교류를 시도하고,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공동체로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환상세미나를 개최하여 경기도의 예술지형도를 탐구한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가 협력하는 제4회 환상세미나는 <파주, 접경지역의 문화예술 새 지형도 : 평화공유지로서의 DMZ>라는 주제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올 한해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의 정세가 평화모드로 급변하였고 이번 환상세미나는 이러한 최근 이슈들에 주목하였다. 동시대 예술가들이 포착한 분단 상황과 그간의 변화 속에서도 끊임없이 천착해 왔던 개별 리서치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고, ‘평화 공유지’의 대표적 상징인 DMZ를 둘러싼 예술적 접근과 실천에 대한 공개토론을 가진다.

1부의 첫 순서로, 지난 여름 문화역서울284 <개성공단> 전시를 통해 개성공단을 남북 간의 실질적인 접촉과 평화의 실험장으로 표현했던 이부록 작가의 ‘개성공단에서의 노동자 문화와 변화’에 대한 연구과정을 발표한다. 2018 경기문화재단 우수작가로 선정된 무진형제는 파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세대 작가팀으로 지역성을 기반으로 커뮤니티아트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들은 신도시 개발, 북한과 맞닿은 접경지대의 특수성을 가진 파주의 도시이야기와 원주민들의 구술을 재구성한 ‘공동체의 삶’에 대하여 채집과정과 작품제작의 이면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권범철 도시사회학자의 시선으로 ‘공유지, 공통계로서의 DMZ’를 통해 평화의 출발점 혹은 전쟁의 화약고라는 역설적 공간에 대한 열린 가능성을 분석한다. 마지막 순서로, 문화기획자 김윤환은 DMZ를 품격높은 인류평화의 상징지대로 정의하고, 그동안 군대의 전유물이었던 공간성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위임하는 ‘예술초소 프로젝트: Art GOP’를 야심차게 제안한다. 공공예술프로젝트와 DMZ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과 문화예술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환상세미나 참가신청은 이메일(ggcf2018@ggcf.or.kr)예약 및 구글폼(goo.gl/rdj4Rz)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환상세미나는 경기도의 지역성이 두드러진 성남, 여주, 부천을 지나 올해 마지막 정착지인 파주를 끝으로 수도권을 둘러싼 담론을 종합하고,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환상벨트 프로젝트의 종합적인 결과발표 전시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0년간 진행되어 온 공간지형도와 도시생활상의 관계를 도시연구·건축·디자인·예술 등 다양한 관점을 교차시켜 과거와 현재의 경기도, 시공을 초월한 도시이야기를 인문사회과학의 통섭을 통한 예술프로젝트로 재해석함으로써 도시지형에 관한 다양한 쟁점들을 예술과 결합한 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는 문예진흥팀 031-231-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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