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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MP 2020 《로컬-되기》 온라인 세미나 진행 안내
AAMP 2020 ‘로컬-되기’ 온라인 세미나 진행 안내
온라인 포럼 ‘로컬-되기’ 워크 인 프로그레스
아시아 아티스트 무빙이미지 플랫폼은 2020-2021 세 번째 포럼의 주제를 ‘로컬’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하여 동시대를 관통하는 사건과 현상들에 대한 아티스틱 리서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서치 작업은 아시아 3개국 8인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1년 동안 진행하는 워크숍 프로젝트로 2021년 4월 최종 결과물이 소개될 예정이다.
워크숍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의 지배적인 개념과 담론들을 비판적으로 사유하며 로컬-되기의 과정을 통한 새로운 협업의 가능성도 함께 실천하고자 한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이러한 가능성에 대한 참여 작가들의 응답과 ‘로컬-되기’의 실천적 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1. 행사 개요
○ 온라인 세미나
▶ 1차 온라인 세미나 바로가기바로가기
– 일시: 2020. 11. 28.(토) 16:00
– 진행: zoom을 통한 화상 세미나
–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시간, 프로그램, 진행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시간 프로그램 진행
16:00-16:15 워크숍 프로젝트 AAMP ‘로컬-되기’ 소개
및 참여작가 소개
AAMP
16:15-16:35 <DM이 핵심이다! 락다운 상황에서 물물교환
(DM is the key! Bartering on a Lockdown)>
존 토레스
16:35-17:00 <몽상 (Reverie)> 타이키 삭피싯
17:00-17:15 1차 세미나 클로징 및 2차 세미나 안내 AAMP

▶ 2차 온라인 세미나 바로가기바로가기
– 일시: 2020. 12. 5.(토) 16:00
– 진행: zoom을 통한 화상 세미나
–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시간, 프로그램, 진행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시간 프로그램 진행
16:00-16:10 워크숍 프로젝트 및 1차 세미나 소개 조인한
16:10-16:30 <해가 되지 않는 것> 프로젝트 발표 김민정
16:30-16:50 <로컬의 알고리즘> 프로젝트 발표 안효주
16:50-17:10 <네트워크 사이에 끼인 사물들> 프로젝트 발표 신원정
17:10-17:30 <로컬/언어/숲> 프로젝트 발표 및 QnA AAMP
17:30-18:00 종합토론 AAMP

○ 참여방법: zoom을 통한 접속
https://us02web.zoom.us/j/86978205558 를 통해 접속
– zoom 실행 후 회의 ID(869 7820 5558) 입력
○ 문의 :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853-9826)
2. 워크숍 및 작가 소개
김민정 <해가 되지 않는 것>
김민정 <해가 되지 않는 것>
디아스포라의 흔적을 추적하는 것으로 <로컬-되기>를 짐작해볼 수 있을까? 제주도에 자생하기 시작한 백년초는 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현무암 해변가에 안착했는데 멕시코산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쿠바와 플로리다, 북미에 더 많이 퍼져있다. 자연발생적 이주 식물들은 어느 시점부터 로컬로서 인식되고 기록되었는지 관련 자료들을 찾고 여러 예시들을 추적한다. 그리고 그것이 인류의 이주와 어떻게 비슷하거나 다른가 살피고 나아가 로컬리티의 특징으로, 고유성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인간에 의해 유리한 것들만 편향적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질문한다. 그렇게 되었을 때 중앙부에 대한 편향성과 어떤 식으로 차별화시켜서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김민정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에서 영화 영상 제작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에든버러 국제영화제, 서울국제실험영화제 등 국내외 다양한 영화제와 인사미술공간, 화이트블럭 아트센터, 부천 아트벙커B39 등 전시공간에서 작품들을 선보여왔고 서울국제실험영화제에서 중운상과 코리아 익시스상, 네마프서울국제대안영화제에서 최고구애상, 그리고 미국 앤아버 영화제에서 Tom Berman Award for Most Promising filmmaker를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이아를 거쳐 최근에는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신작을 진행 중이다.

안효주 <로컬의 알고리즘>
안효주 <로컬의 알고리즘>
이 작업은 존재하지 않는 장소로서의 로컬을 만들고자 한다. 생성적 적대 신경망 — Generative Advesarial Network (GAN)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가상의 로컬을 생성한다. 로컬이라는 장소는 존재할 수도 있고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나에겐 존재하지 않는 편에 속한다. 내가 온전히 속한 어떠한 물질적 장소로서의 로컬의 존재 유무는 인터넷에 존재하는 머신러닝으로 만들어낸 deep fake 사진이나 영상, 오디오 파일과 비슷하단 생각이 든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오류같은 것이다. 반복되고 학습된 알고리즘을 통해 만들어낸 로컬의 오류와 노이즈를 나의 로컬로 대체하여 납작한 이차원의 프레임속으로 전달한다.
안효주는 자연에 존재하지만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패턴이나, 규칙등을 찾는 것에 흥미가 많고 죽음과 생명, 에너지의 순환과 다양한 변환에 대해 고민한다. 미시적인 입자 또는 데이터를 인간의 감각기관으로 변환하는 작업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인간과 비인간 생명체 그리고 테크놀로지와의 다층적인 관계를 탐구한다. 미시적 관점에서의 생명의 움직임과 현상을 데이터로 측정하여 오디오비주얼, 사운드 퍼포먼스, 인스톨레이션등의 형태로 표현한다. Piksel Festival (노르웨이), Transmediale (독일), Lab30 (독일), Mediamatic (네덜란드), 대청호미술관 (대한민국), ACT 페스티벌 (대한민국), 아트센터나비 (대한민국), V2 (네덜란드), WRO 폴란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폴란드) 등에 참여하였고, NIME 2017에서 Best Sound Performance를 수상하였다.
(http://sabinaahn.com/)

신원정(다이애나밴드) <네트워크 사이에 끼인 사물들>
신원정(다이애나밴드) <네트워크 사이에 끼인 사물들>
낯선 곳에서 내가 어디 있는지 알지 못할 때, 심지어 내가 누구인지 잃어버릴 때, 나의 위치, 환경, 방향등 표준의 정보를 알려주고, 나를 안정시키는 것은 모바일폰이다. 낯선 지역에서 로컬의 사람들과 문화와 연결감을 찾지 못하더라도, 내가 지구 어딘가에 있다걸 지도로 알려주고, 언제라도 누군가와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아는 것만으로 우리는 존재적 위로를 받는다. 모바일폰은 무엇과 연결되어 있는 걸까? 나의 연결감과 안도감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신호들을 주고 받고 있을까?
항상 우리는 네트워크에서 인간을 포함한 연결망을 기본으로 설정하는데, 우주 속 대다수의 관계가 인간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은 흥미롭다. 우리 모두 인간의 연결망 속에서 끼여 있는 사물들을 모두 못 본척 하는 태도도 재미있다.
신원정은 사물, 매체, 상황, 그리고 리듬을 만드는 작업자이다. 물질, 비물질, 사물, 그리고 사건 등 다양한 요소들을 황당한 방식으로 매핑/매개하고, 공간과 시간을 채우면서 전시와 공연을 한다. 그녀는 자신을 실험적인 연구자이자 예술적 발명가라 생각하며, ‘나’와 ‘너’의 공통 감각, 공통공간, 일시적 공동체등의 개념을 실험하며, 기술이 매개하는 나와 너의 연결감 대해 접근하고 있다.

존 토레스(John Torres) <DM이 핵심입니다! 락다운 상황에서 물물교환 (DM is the key! Bartering on a Lockdown)>
존 토레스(John Torres) <DM이 핵심이다! 락다운 상황에서 물물교환 (DM is the key! Bartering on a Lockdown)>
이 작업은 이상하고 안타까운 상황에 격리되어 있는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물물교환 하는 것을 화상채팅과 화면녹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관찰하는 감독의 시각에 관한 것이다. 감독은 화상채팅 및 화면 녹화 프로그램을 통해 두 명의 작가에게 집에서 온라인으로 물물교환 가능한 물건 하나를 찾도록 지시하고, 한 달간의 거래 끝에 어떤 가치가 있는 물건이 손에 들어오게 되는지를 관찰한다. 여기에 판매행위는 없으며 교환할 수 있는 물건에 대한 제한도 없다. 양측이 조건에 동의하는 한, 그들은 원하는 모든 것을 교환할 수 있고, 한 달 뒤에 물건이 얼마나 업그레이드(또는 다운그레이드) 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작업을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생각할 수 있다. 그들은 집에 있는 물건들에 어떻게 가치를 부여할까? ‘감정적 가치’가 그들이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인가? 그들이 소중한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로 다른 물건을 획득할 때 그들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그들이 좋은 거래를 위해 협상할 때 어떻게 공정성을 유지하는가? 그들은 어떤 물건을 포기하고, 또 어떤 물건을 통해 행복을 느끼게 되는가? 격리된 상황에서 그들은 어떻게 물건을 거래하는가? 그들은 자신의 안전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문에서 물건을 받을 때 어떻게 안전을 지킬 것인가?
존 토레스(John Torres)는 독립영화 감독이자, 음악가, 소설가 이다. 그는 마닐라에 위치한 예술 공간이자 플랫폼인 로스 오트로스 (Los Otros)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 과정에 중점을 두고 영화와 예술의 경계에 있는 작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다섯 편의 장편과 열두 편 이상의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그의 영화들은 베를인 영화제, 벤쿠버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고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사건, 소문, 신화 및 민화와 관련하여 사랑, 가족 관계 및 기억에 대한 사적이거나 발견된 기록들을 허구화하고 재가공 한다. 또한 그는 쉬린 시노의 ‘Nervous Translation’을 제작하였고, 2013년Viennale 영화제에서 회고전을 개최하였다.

타이키 삭피싯(Taiki Sakpisit) <몽상(Reverie)>
타이키 삭피싯(Taiki Sakpisit) <몽상(Reverie)>
“몽상” 에서 나는 콘사완(Khon Sawan)마을이라는 태국 북동부의 고대 도시에서 의례 형식을 통해 신체의 질병을 치료하는 여성 심령술사 모람 피파 (Mor Lam Phi Fa)를 중심으로 변모하는 문화적, 사회학적 측면을 조사한다. 현재 마을 사람들의 생활에 참여하고 그들의 사적인 기억과 꿈에 대해 알게되면서, 나는 인간 혹은 동물에 빙의되어 내장과 날고기를 먹어치우는 피팝(Phi Pop)의 신화에 나타난 초자연적 힘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몽상”은 영적인 풍경의 표면 위에 남아 있는 어둠에 대한 시적인 명상이며, 숙주를 찾아 떠도는 영혼처럼 영원한 저주를 향한 몽상적인 항해이다.
타이키 삭피싯(Taiki Sakpisit)은 방콕에서 활동하는 영상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그의 작업은 다양한 소리와 이미지를 사용한 정확하면서 감각적으로 압도하는 오디오-비주얼 조합을 통해 동시대 태국의 근본적인 긴장감과 갈등, 기대감을 탐구한다. 그의 작업은 종종 태국의 격동적인 사회정치적 분위기과 관련된 고조되고 불안한 관객성을 만들어 낸다. 그는‘그림자와 행위 (Shadow and Act, 2019)’와‘어둠 속에서 보기 (Seeing in the Dark, 2020)’으로 ACC 시네마 펀드를 수상하였고, 그의 작업들은 전세계 영화제와 미술관에서 상영되었다. 현재 첫번째 장편 ‘The Edge of Daybreak’의 후반 작업을 진행중이다.

김은정, 이헌, 조인한 <로컬/언어/숲>
김은정, 이헌, 조인한 <로컬/언어/숲>
로컬을 규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로컬이 문화적, 사회적 연결망 안에서 구성된다면 그것의 범위는 하나의 개인으로까지 좁혀질 것이다. 로컬에 대한 사유는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정체성 문제와 연결된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개인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필수적 요소로서 언어에 주목하여 로컬을 사유해 보고자 한다. 특히 공간과 환경에 대한 지식을 담고 있는 소수 언어의 특성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언어와 신체 그리고 로컬-언어-개인 혹은 공동체의 관계를 탐색할 것이다.
김은정
김은정은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 사진 및 안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해오고 있다. 모든 작업은 열린 형태로서 신체성과 현재성을 감각하고, 실패인 동시에 차이를 발견해가는 ‘되기(Becoming)’의 과정 안에 있다. 영국 왕립예술대학원(Royal College of Art)에서 순수예술 (퍼포먼스 아트)를 전공하였고, 유럽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시 및 퍼포먼스 이벤트에 참여해오고 있다. 또한, AAMP의 일원으로 전시 기획 및 아티스트 워크숍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하고 있다.
이헌
이헌은 아티스트 필름 및 무빙이미지 기획자이자 필름메이커이다. 아시아 아티스트 무빙이미지 플랫폼(AAMP)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고고학적 공간과 미래의 풍경, 사변적 내러티브와 언어의 컨텍스트에 기반한 알레고리적 인식론에 주목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서울시립미술관 세마창고 <여기로부터 먼>(2019),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Labs프로그램(2019),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프로젝트팀 리서치(2016), ACC네트워크 플랫폼:아시아쿨라쿨라링(2016), Arkipel(2015), Rough Cut Night-Stop Motion(익스펜디드 시네마, 대학로 예술극장, 2014)에서 소개되었다.
조인한
조인한은 영상을 만드는 작가이다. 서울국립현대미술관 ‘섬광 혹은 소멸’, ‘영화적 발산’ 상영에 참여했으며, 서울국제실험영화제, 뉴욕영화제, 앤 아버 영화제, DMZ 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도 작품을 선보였다. 개인작업과 더불어 AAMP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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