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 아트경기x서울옥션 제휴 《제로베이스》 개최

2021.12.16 작성자 : 박혜정 조회수 : 806
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 아트경기x서울옥션 제휴 《제로베이스》 개최

◎ 작년에 이어 서울옥션 제로베이스와의 두 번째 협업, 아트경기 작가 6인 참여
◎ 오는 22일(수)까지 경매 진행, 17일(금)부터 21일(화)까지 프리뷰 전시
◎ 페르노리카 코리아 후원, 경기 신진작가 육성과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 목표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6인의 작품을 서울옥션의 《제로베이스》 경매에서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서울옥션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22일(수)까지 《제로베이스》 경매를 진행한다.
  제휴사업자 서울옥션은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로, 높은 시장 점유율과 꾸준한 경매 개최로 한국의 미술 경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옥션이 재작년부터 시작한 제로베이스는 신진작가의 경매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특별 경매로, 0원부터 응찰을 시작하는 게 특징이다. 시작가를 설정하지 않는 것은 작가와 컬렉터의 개성을 존중하고 오로지 작품만으로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작년 말에 제로베이스와 함께했었던 아트경기에서는 작가 5인이 참여하여 모든 작품이 시장가에 근접한 작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제로베이스 경매에는 아트경기 작가 6인(김민희, 김상균, 김재유, 유혜경, 이채영, 이현정)이 참여하여 회화, 공예 등 총 59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서울옥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여섯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그들의 작업 세계를 더욱 깊게 알아볼 수 있다.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 내부 ‘제로베이스 경매’ 세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로그인 후 무료로 응찰에 참여 가능하다. 또한, 12월 17일(금)부터 21일(화)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프리뷰 전시에 방문하면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을 실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경매는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후원에 힘입어 더욱 풍성하게 기획할 수 있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악 장학 사업 등의 꾸준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그 연장선으로 경기도 신진작가 육성과 한국 미술시장의 발전을 위하여 이번 제로베이스 경매를 후원한다.
  또한, 신한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는 기존 신한금융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진작가 추천 투표 참여 시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경매 낙찰금을 신한카드 결제시 1.0% 캐시백 (1인 1회, 최대 1만원 한정)과 커피 쿠폰 2매 지금,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서울옥션 정회원 혜택(1년, 20만원 상당)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경매는 오는 22일(수)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옥션 (www.seoulauction.com) 및 아트경기(artgg.ggcf.kr), 경기문화재단(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231-7237~8

■ 페르노리카 후원 ‘아트경기x서울옥션 《제로베이스》’

○ 행사기간 :
  1) 온라인 경매: 2021. 12. 22.(수) 14:00부터 순차 마감
  2) 프리뷰 전시: 2021. 12. 17.(금) ~ 12. 21.(화) 10:00-19:00
○ 행사장소 :
  1) 온라인 경매: 서울옥션 홈페이지(www.seoulauction.com)
  2) 프리뷰 전시: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1층(서울 강남구 언주로 864)
○ 참여작가 : 김민희, 김상균, 김재유, 유혜경, 이채영, 이현정 총 6인
○ 주 최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 주 관 : 서울옥션
○ 후 원 : 페르노리카 코리아
[붙임]
1. 《제로베이스》 포스터
2. 작가 대표작품 이미지

[붙임] 1. 《제로베이스》 포스터

[붙임] 2. 작가 대표작품 이미지
작품 이미지 작가명 작품명 작품 정보
유 혜 경
Yu HaeKyung 1969-
眞境_Homo Ludens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감정들이 혼재하는, 기억의 공간을 관념적으로 재배치한 것이다. 삶의 이야기가 다층적으로 쌓인 장소, 즉 실제 공간 안에 자연을 들여와 ‘이상향을 즐기고자’하는 헤테로토피아적 유희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현 정
Lee HyunJung 1974-
Variation of color 2019 V1 작품에서 표현된 창은 기하학적인 추상성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한옥의 창이 움직이는 것처럼 좌우로 확장되는 구조이다. 다양한 크기의 색 면들은 확장과 중첩, 그라데이션에 의해 새로운 선과 면과 색, 공간을 만든다.
김 재 유
Kim JaeYoo 1991-
하얀 눈 나는 중단되고 멈춰진 시간 안에서 스스로 살고 있는 것들, 사라져가고 있는 상태에서 발견한 반짝이는 순간들을 캔버스에 담는다. 인공과 자연, 소멸과 생성 사이의 풍경 안에서 또 다른 생명미를 찾으며 물감이 마르기 전에 지워버리거나 다시 정확하게 그리기를 반복하여 아이러니한 곳곳의 정서를 그리고 있다.
김 민 희
Kim MinHee 1988-
At Table 어쩌면, 모두가 하루도 빠짐없이 경험하고 있을 평범하고 일상적인 풍경들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어느 하나 이목을 끌지 않을 만큼 평범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되기에 공간에 대한 기억들은 상대적이다. 작업은 그렇게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순간'에서 비롯된다. 일상적이고 평범하지만 기억속에서 하나의 풍경으로 재해석된 공간과 사람, 그리고 감정에 집중한다.
김 상 균
Kim SangKyun 1980-
의도적 주의력 결핍 #2-3 나는 몰입을 목표로 작업한다.
그래서 한 화면에서 다른 회화의 표면으로 변심을 허용하며,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몸이 감응하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이 채 영
Lee ChaeYoung 1984-
공터 길을 걷다 보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장소들이 있다. 대부분의 것들이 사라지고 잡풀만 남아있는 이 변방의 풍경이 왜 나를 이끄는지는 알 수 없다. 마치 현실과 비현실이 뒤엉켜 있는 듯한 모습 속에 오직 ‘풍경‘과 ‘나’, ‘나’와 ’풍경’만이 자리한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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